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전국체전 1위 위해 만전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전국체전 1위 위해 만전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9.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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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체육회)
(사진=서울시체육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스포츠과학센터는 전국체전을 앞둔 현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자전거, 양궁, 유도, 육상(필드, 트랙), 조정, 탁구, 펜싱 등 7개 종목에 걸쳐 영상촬영과 경기분석, 컨디셔닝,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스포츠과학센터는 2017년부터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기간 동안 선수들의 체력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500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과학적 지원을 수행했다.

각 종목별 현장지원 성과를 토대로 매년 현장지원 및 밀착지원 관련 현장적용보고서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 제출하고 있다. 전국체전 지원 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측정자료 분석, 지원방법 및 지원결과를 연구·작성하며 작년에는 총 12편, 올해 상반기에는 총 7건의 보고서를 제출하여 심사에 통과했다.

방상식 센터장은 “서울스포츠과학센터의 현장지원체계 및 밀착지원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가들을 선별하여, 각고의 노력으로 짜인 종목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되는데,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어 선수와 지도자들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스포츠과학센터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서울시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력 측정, 경기분석 등을 진행해 선수 개인별 체력 및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7일간 진행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위해 서울스포츠과학센터의 연구진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영상, 경기력 분석, 심리 분야에서 각자의 지원종목을 위해 양양, 예천, 서초, 잠실 등 현장을 방문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018년 전국체전 2위(금메달 17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8개 등 총 57개 메달 획득)를 기록한 서울시는 전국소년체전에서 5년 만에 1위를 탈환(금메달 2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8개 등 총 46개 메달 획득)했으며 서울스포츠과학센터의 과학적인 지원 체계로 올해 서울시의 종합우승은 확실시될 전망이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서울시체육회는 서울시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선수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스포츠과학센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과학센터의 연구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할 수 있도록 더욱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힘주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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