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중소기업중앙회, “추석 선물은 우리 농산물로”

농식품부-중소기업중앙회, “추석 선물은 우리 농산물로”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9.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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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국 매장에서 ‘농협 수삼 선물세트 특판행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농협 수삼선물세트
농협 수삼선물세트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 소비가 많은 추석을 맞아 우리 농산물과 중소기업의 가공식품을 선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중기중앙회가 함께 마련했다.

농식품부에서 제작한 ‘우수 농식품 모음집’을 중기중앙회 회원조합 650곳, 13개 지역본부, 노란우산공제센터 등에 배포해 추석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한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제품 등 국산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등 276개 품목이 수록됐다. 모음집에 수록된 상품들은 인터넷 누리집(holidaygif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농업인과 중소기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명절 내수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농산물 홍보 포스터
우리 농산물 홍보 포스터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서민경제의 중심인 중소기업인과 자영업자,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수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농협(회장 김병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내달 15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50여개 매장에서 ‘농협 수삼 선물세트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1개 인삼농협이 올해 수확한 햇수삼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시중가 대비 10~15% 할인 판매하며, 선물세트 구매고객에게는 매장별로 구입금액에 따라 약 5%의 상품권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선물세트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냉장고 등에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소단량 개별패키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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