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격’ 피츠버그 강정호, 왼 옆구리 부상으로 IL 등재

‘엎친 데 덮친격’ 피츠버그 강정호, 왼 옆구리 부상으로 IL 등재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5.14 10:24
  • 수정 2019.05.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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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PI/연합뉴스>
<사진=UPI/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깊은 부진에 빠진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왼쪽 옆구리 염좌로 열흘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강정호의 IL 등재일은 13일로 소급적용한다. 이때부터 최소 열흘이 지나야 빅리그 복귀가 가능하다.

강정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주전 3루수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강정호가 마지막으로 친 안타는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 류현진을 상대로 친 안타다. 이후 9경기에서 2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성적은 타율 0.133(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 결국 주전 3루수를 경쟁자 콜린 모란에게 내줬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제이크 엘모어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불러올렸다. 엘모어는 트리플A에서 0.380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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