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베테랑 불펜투수 송은범·외야수 김민하 1군 등록... 서균, 박준혁 말소

한화, 베테랑 불펜투수 송은범·외야수 김민하 1군 등록... 서균, 박준혁 말소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4.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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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베테랑 불펜 투수 송은범(우) <사진=연합뉴스>
한화의 베테랑 불펜 투수 송은범(우)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우완 투수 송은범(35)이 열흘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23일 우완 송은범과 외야수 김민하를 1군 엔트리에 넣었다. 한화는 전날 외야수 박준혁을 2군으로 보냈고 사이드암 투수 서균도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송은범은 지난해 68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2.50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 초반에도 불펜의 핵심으로 꼽혔고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4월 6일 롯데전(⅓이닝 3볼넷 3실점)과 12일 키움 히어로즈전(⅔이닝 2피안타 1실점)에서 연속 실점했다.

한 감독은 당시 송은범의 구위가 떨어졌다고 판단해 2군행을 지시했다.

와신상담한 송은범은 퓨처스리그(2군) 3경기에서 7⅔이닝 4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한화는 송은범의 합류로 불펜진이 한 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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