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박대구이를 향한 주현의 미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3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정진수(이원재 분)는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다 귀가, 박선자(김해숙 분)에게 거짓말로 외근이 있다고 핑계를 댔다.
아무것도 모르는 박선자에게 정신수는 저녁 메뉴를 물었다. 이에 박선자는 갈치조림이라고 답했다.
갈치조림을 기다리며 잠시 분리수거를 위해 밖에 나온 정진수는 아버지 정대철(주현 분)을 만났다.
분리수거를 처음 해본다는 정진수에게 정대출은 넌 참 좋겠다. 다빈 애미(강미선, 유선 분)에게 대접받고, 장모에게 사랑받고 부럽다. 아침에는 박대구이도 먹지 않았냐"고 말하며 박대구이를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정진수는 갈치조림에 신경 쓰느라 박대구이를 맛있게 먹는 법을 한 귀로 흘려 들었다.
이어 정대철은 "아침에는 박대구이 먹고, 저녁에는 갈치조림 먹냐"며 부러워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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