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마닷부모 "이제 와서" 일침

허지웅 마닷부모 "이제 와서" 일침

  • 기자명 신지선 기자
  • 입력 2019.04.10 16:07
  • 수정 2019.04.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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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허지웅 SNS>
<출처=허지웅 SNS>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허지웅 마닷부모 일침 소식이 화제다. 투병 중인 허지웅이 마닷부모에게 일침을 가한 것. 허지웅은 마닷부모에게 "너무하는 거 아니냐"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마닷부모는 최근 입국, 조사를 받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IMF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니, 너무하는 거 아닌가”라며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의아함을 전했다.

이어 허지웅은 “IMF 터지자마자 대학교 입학해서 등록금부터 집세, 생활비 모두 알아서 해결했다”며 “아르바이트 두 개 뛰고 들어와 고시원 옆방 아저씨가 내어놓은 짜장면 그릇 가져다가 밥을 비벼 먹었어도 창피하지 않았다. 그 시절을 청년으로, 가장으로 통과해낸 수많은 사람이 다들 그렇게 버티어 냈기 때문”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IMF시절을 언급한 것.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의 사연 많았을 주머니를 털어놓고 이제 와서 뭐라는 건가. 대체 어떤 삶을 살고 나잇값에 관한 아무런 자의식이 없으면 저런 변명을 할 수 있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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