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공식입장, 뭐라고 했을까?

데니안 공식입장, 뭐라고 했을까?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3.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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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샴페인 바 논란에 휩싸인 데니안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데니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을 확인해보니 데니안 씨가 B샴페인 바의 사외 이사로 등재된 점은 사실이지만 평소 친한 지인의 부탁으로 샴페인 바의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며 MD등의 디자인에 참여했다"라며 "이는 예전 god 활동 시절부터 팬클럽의 로고를 디자인할 만큼 평소에도 이런 분야에 관심이 컸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2017년 11월 31일 사외이사로 등재돼 월급을 받으며 일을 진행하다 점점 본인의 분야가 아니라는 생각에 2018년 2월 21일 사외이사에서 사임했다"라며 "사외 이사로 등재된 3개월 기간 동안 투자나 운영 등 경영에 참여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의혹에 대한 해명을 전달했다.

<이하 데니안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3월 29(금) 일에 보도된 데니안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앞서 불미스러운 일로 god 및 데니안 씨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사실 확인 결과, 데니안 씨가 B샴페인 바의 사외 이사로 등재되었던 점은 사실입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부탁으로 샴페인 바의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고 MD 등의 디자인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는 예전 god 활동 시절 팬클럽의 로고를 디자인할 만큼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2017년 11월 31일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일정 금액의 월급을 받으며 일을 진행하였으나 점점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일이라는 생각에 2018년 2월 21일 사외이사에서 사임하였습니다.

사외 이사로 등재되어 있던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투자나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특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음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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