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준혁이 윤균상에게 연애 조언을 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윤균상의 유쾌한 일상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균상은 MBC 드라마 '역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준혁, 심희섭과 만남을 가졌다.
남성스러운 외모를 지닌 이들은 술집이 아닌 커피숍에서 만나 커피와 케이크를 주문해 무려 3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 역시 놀라움을 전했다.
이준혁과 심희섭은 윤균상에게 "우리 좀 그만만나고 연애 좀 해라"라고 면박을 주었고 이에 윤균상은 "우리끼리 만나는 것이 좋다. 군대 이야기나 일 이야기도 할 수 있고"라며 "그런데 내가 연애 이야기를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혁은 "그럼 여군을 만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은 이날 자신의 이상형으로 "웃음이 많고 바르고 동물을 사랑하는 여자"라고 전했고 이에 박나래는 "잘 웃고 예의도 바른데 술 마시면 동물이 되는 여자다. 바로 내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