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류의 H2K와 같이 8강 갔으면 좋겠다"

'페이커' 이상혁, "류의 H2K와 같이 8강 갔으면 좋겠다"

  • 기자명 고용준 기자
  • 입력 2015.10.0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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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제드로 인해 희비가 엇갈렸던 '페이커' 이상혁과 '류' 류상욱이 롤드컵서 재회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류의 H2K와 같이 롤드컵 8강에 올라가자는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상혁과 류상욱은 2일 새벽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201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끝난 후 OGN과 가진 인터뷰에서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롤드컵을 오랜만에 왔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면서 "류 선수가 제드를 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픽에 올려두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 까 고민했다. 다행히 하지 않았다. 제드는 이번에는 하면 안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류선수가 있는 H2K가 첫 상대라 반가웠다. 이번에 류선수랑 같이 8강 갔으면 좋겠다"며 H2K의 선전을 기원했다.

류상욱은 "롤드컵에 꼭 오고 싶었다. 롤드컵에 와서 기쁘다. 코치가 자기를 위해서 한 번 더 올려달라느 이야기를 해서 올렸다. 한 경기 남았는데 재미있게 경기를 하고 싶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사진] OG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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