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불타는 청춘'에서 한정수와 핑크빛 기류 물씬

이연수, '불타는 청춘'에서 한정수와 핑크빛 기류 물씬

  • 기자명 신지선 기자
  • 입력 2018.11.21 10: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배우 한정수와 이연수의 뜻밖의 인연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20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179회에서는 전라남도 고흥 여행기가 방영됐다. 이날 새 친구로 합류한 배우 한정수는 이연수 김광규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연수는 “TV에서 많이 봤다. 복근으로 유명하시지 않나”며 “‘추노’라는 드라마에서 워낙 이미지가 임팩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수는 “‘추노’에서는 거의 바지만 입고 다녔다”는 농담으로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수는 최근 어머니가 계신 천호동 집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이연수는 “어떡해”라고 쑥스러워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동네 주민. 이연수가 영파여고 출신이라고 밝히자 한정수는 “고등학교 때 사귄 여자친구가 영파여고를 다녀서 그 동네에 많이 갔다”면서 “이렇게 예쁘셨으면 제가 분명히 알았을 텐데 왜 몰랐지. 2년 선배라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장어 전문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 이연수는 “자리 배치가 너무…”라고 또 다시 부끄러워했다. “상견례 같다”는 제작진의 멘트에 세 사람은 즉석에서 콩트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장인어른을 맡았고 “한서방. 합격이네”라며 “최성국이라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별로 였어”라고 농담했다. 한정수는 “그 분은 정리된 건가요”라면서 콩트에 동참했고 이연수도 “아빠 잘 살게요”라고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