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와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와 남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된 대형 산불이 11일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소방당국은 앞으로 24시간이 고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CNN, AP통신 등에 의하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카운티, 남부 말리부 주변과 젠투라 카운티 등 3곳에 대형 산불이 발생되었다.
또한 현재 파악되는 인명피해는 사망 25명, 실종 110명으로 잠정 조사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미국 할리우드 배우 및 유명인들이 모여 사는 말리부 지역 25만 가구가 피난을 갔으며 여기에는 유명 가수 레이디 가가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레이디 가가는 “오늘 무서운 산불로 집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모두 함께 기도하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길”이라고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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