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홍은동 돈까스집에 극찬, 대박이 터졌다.
최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시장으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돈가스집으로 향했다. 등심 돈가스와 치즈카츠를 먹던 백종원은 갑자기 시식을 중단했다.
그는 치즈카츠를 먹던 중 음식을 내려놓고 물로 입을 헹궜다. 이후 등심가스를 먹어보겠다고 밝혔다.
이리저리 냄새를 맡아보고 맛을 보던 백종원에 돈가스집 부부도 긴장했다.
이어 백종원은 "대박이다. 진짜 잘 튀겼다. 완벽하다"라면서 맛을 극찬했다. 그는 "가격 역시 대박이다. 이건 8000원에 팔아도 될 정도. 만약 6500원에 한다면 돈가스 끝판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깍두기 상태, 돈가스 고기 상태, 양배추도 돈가스에 파묻혀서 그러지 관리 잘하셨다.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솔루션 할 게 없다. 주방에는 들어가지 않겠다. 메뉴 정리만 해주겠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부터 돈까스집은 손님들로 대박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SNS 등에는 홍은동 돈까스집 방문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을 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어 새삼 방송의 효과를 느끼게 한다.
특히 손님들은 가게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애정과 열정, 높은 질과 낮은 가격에 더욱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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