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기록 우승’ 김세영, 골프 세계랭킹 20위로 도약

‘LPGA 신기록 우승’ 김세영, 골프 세계랭킹 20위로 도약

  • 기자명 전호성 기자
  • 입력 2018.07.10 09:23
  • 수정 2018.07.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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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한 김세영(오른쪽)이 언더파 기록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LPGA 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한 김세영(오른쪽)이 언더파 기록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LPGA 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최초로 30언더파를 돌파하며 우승한 김세영이 세계랭킹 20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12점을 기록해 지난주 26위에서 6단계 오른 20위를 마크했다.

김세영은 9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끝난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31언더 257타로 우승, LPGA 투어 최저타 및 최다 언더파 우승 기록을 세웠다.

한편 박인비(30)와 박성현(25)이 나란히 1, 2위를 유지했고 유소연(28) 4위, 김인경(30) 7위, 최혜진(19) 9위 등 한국 선수 5명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8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안선주(31)는 9계단이 오른 42위가 됐다.

안선주는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JLPGA 투어 통산 26승을 기록, 한국인 최다승 기록을 수립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챔피언 김지현(27)은 68위에서 12계단이 상승한 56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47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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