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A' 조 존슨, 차기 행선지는 휴스턴...바이아웃 시장 본격 개장

[NBA] 'FA' 조 존슨, 차기 행선지는 휴스턴...바이아웃 시장 본격 개장

  • 기자명 박주찬 기자
  • 입력 2018.02.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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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조 존슨<AP/연합뉴스>
새크라멘토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조 존슨<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주찬 기자] 트레이드 시장이 문을 닫자, 바이아웃 시장이 열렸다. 소속팀과 바이아웃에 합의한 베테랑들이 FA시장에 나오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베테랑 조 존슨과 바이아웃에 공식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존슨은 클리블랜드-유타-새크라멘토 3각 트레이드 당시 유타에서 새크라멘토로 옮겼다.

하지만 리빌딩을 진행 중이던 새크라멘토는 곧바로 존슨과 바이아웃에 나섰다. 존슨도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 팀에 이적을 원하는 상황. 양 측은 빠르게 합의점에 도달했다. 존슨의 차기 행선지는 휴스턴 로케츠로 확정됐다. 존슨은 11일 바이아웃 후 휴스턴과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휴스턴은 존슨과 멤피스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브랜든 라이트를 영입해 파이널 진출을 위한 선수 보강에 나섰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강력한 대항마인 휴스턴은 바이아웃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애틀란타와 바이아웃 합의를 마친 마르코 벨리넬리는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골든스테이트가 벨리넬리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지만 벨리넬리는 필라델피아를 선택했다. 필라델피아는 벨리넬리 영입으로 JJ 레딕에 이어 수준급 슈터를 보유하게 됐다.

유타에서 FA로 풀려난 데릭 로즈는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탐 티보듀 감독이 이끄는 미네소타와 존 월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워싱턴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팀 모두 열렬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곧 계약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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