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 60% 넘어섰다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 60% 넘어섰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12.24 09:48
  • 수정 2017.12.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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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티켓. <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 <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50일도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티켓 판매율이 60%를 넘어섰다. 개막식 입장권 판매는 67%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입장권 판매가 목표치인 107만매 중 65만5000매를 판매(21일 기준)해 61%의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패럴림픽 판매율은 22만매 중 8만1000여매가 판매돼 37%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알파인스키가 81%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고, 크로스컨트리스키 79%, 쇼트트랙 74%, 봅슬레이 70% 등의 순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인다.

KTX 경강선 개통에 따른 숙박 리스크 완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홍보대사들의 활약, 롱패딩 등 대회 라이선스 상품이 인기 등이 판매율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조직위는 분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온라인과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판매소(서울·강릉시청, 강원도청, 인천·김포공항, 기차역 등)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를 포함한 각종 문화행사 관람은 물론, KTX 조기 할인·예매와 영동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휴게소 서비스, 셔틀버스 무료 이용, 일부 올림픽 후원사 상품 할인 등의 혜택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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