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배틀그라운드는 6관왕을 차지, 2017년 최고의 게임 인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5시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4개 부문 21개 분야에서 총 24개의 상이 시상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60% 반영),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10% 반영)와 기자단 투표(10% 반영), 네티즌 투표(20% 반영)를 더한 결과에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본상 선정 결과,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넷마블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네오위즈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라이머스의 '더 뮤지션', 넥슨레드의 '액스(AxE)', 베스파의 '킹스레이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를 20% 반영하여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기획/시나리오 분야에 넥슨레드의 '액스(AxE)', 사운드 분야에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 그래픽 분야에 불리언게임즈의 '다크어벤저3', 캐릭터 분야에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모탈블리츠 PSVR'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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