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마라톤 좀비런, 질주 본능을 느껴보자"

"이색 마라톤 좀비런, 질주 본능을 느껴보자"

  • 기자명 정유진 기자
  • 입력 2017.10.26 11:53
  • 수정 2017.11.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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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마사회>
<제공=한국마사회>

매년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20·30세대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제 외국의 이색 축제로 인식하기에는 인기가 높아진 할로윈데이, 올해 할로윈은 좀비와 함께 스릴 넘치는 이색 레이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최대 규모의 이색 레이스 페스티벌 ‘좀비런’이 28일 토요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좀비런’은 국내 최초로 좀비를 테마로 한 이색 마라톤으로 특수분장을 한 좀비와 러너가 3km 구간을 달리며 즐기는 추격 레이스다. 실감 나는 특수 분장을 한 좀비 떼와 다양한 장애물, 타임어택, 로맨스 구간 등이 펼쳐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한국마사회>
<제공=한국마사회>

특히, 이번 좀비런 할로윈 페스티벌은 국내 할로윈 시즌에 5천 명이 넘는, 가장 많은 좀비와 러너를 만날 수 있는 이색 페스티벌이다. 참가자인 러너에게는 생명띠, 네임카드, 스티커, 메달, 야광팔찌, 보조 백팩이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또한, 현장 유료 분장소에서 조커, 할리퀸, 상처, 좀비 등 특수 분장을 직접 받고 할로윈 분위기에 흠뻑 취해볼 수 있다. 행사 후에도 축제의 열기는 계속된다. 강남의 클럽 2곳에 마련된 애프터 파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사전 예매자에 한해 클럽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좀비런 참가자는 낮부터 밤까지 수도권 이색 테마파크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하루 종일 할로윈데이 및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과천(4호선 경마공원역)에 위치한 레저 공간이다. 20·30 세대를 위한 3D 승마체험, 스마트 베팅체험존 등을 갖추어 놓은 놀이공간 ‘놀라운지(NOL LOUNGE)’, 말 생태 탐방 프로그램 ‘시크릿 웨이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8일 당일에는 행사 시작 전 입장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존에서 게임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테마파크에서는 11월 12일까지 주말마다 ‘렛츠런 북앤아트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중고서적 판매, 수공예품 플리마켓 및 다양한 공연으로 게임 시작 전까지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이벤트가 가득하다.

좀비런 당일 참가자는 선착순 3천 명에 한해 렛츠런파크 서울 무료입장의 혜택도 기다린다. (미성년자는 제외)

‘2017 할로윈 좀비런 페스티벌’은 커무브가 개최하며, 티켓은 네이버, 위메프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정가 45,000원) 더 자세한 정보는 좀비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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