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승2패로 우승"…컴투스 한국시리즈 시뮬레이션 결과 발표

"KIA 4승2패로 우승"…컴투스 한국시리즈 시뮬레이션 결과 발표

  • 기자명 정유진 기자
  • 입력 2017.10.25 14:53
  • 수정 2017.1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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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2017년 KBO 한국시리즈 예측. <제공=컴투스>
컴투스의 2017년 KBO 한국시리즈 예측. <제공=컴투스>

모바일 게임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승자는 누구였을까.

모바일 게임 업체 컴투스는 자사의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2017’에서 2017 한국시리즈 시뮬레이션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KIA 타이거즈의 우승 확률이 62%를 기록, 두산 베어스보다 높았다. 특히 컴투스는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는 한국시리즈에서 중요한 경기인 1차전(25일)에서 KIA가 이길 확률을 68%로 전망했다.

컴투스의 한국시리즈 경기 전적 예측. <제공=컴투스>
컴투스의 한국시리즈 경기 전적 예측. <제공=컴투스>

경기 전적 예상을 보면 KIA가 한국시리즈에서 4승 2패(25%)로 우승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했으며 4승 3패(20%), 4승 1패(13%)가 뒤를 이었다.

두산이 우승하는 경우를 가정하면 4승 1패(18%)와 4승 2패(12%)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수가 6차전 이상일 경우는 63%로 두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예측과 별개로 진행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는 이용자의 60%가 KIA의 우승을 점쳤다.

컴투스의 한국시리즈 MVP 예측. <제공=컴투스>
컴투스의 한국시리즈 MVP 예측. <제공=컴투스>

2017년 한국시리즈 MVP 예측에서는 시뮬레이션과 설문 조사 모두에서 KIA타이거즈의 최형우가 꼽혔다. 최형우는 이번 시즌 타점 2위, 타율 6위 등 KIA 타이거즈 중심 타자로서 제역할을 해냈다. 이어 이범호, 김재환, 오재일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컴투스는 ‘컴투스 프로야구 2017’를 통해 한국시리즈 경기 중간에 나오는 TV 광고에 노출되는 양 팀 선수의 실루엣만 보고 선수 이름을 맞히는 ‘실루엣 퀴즈’ 이벤트를 벌인다. 또한. 경기 승리 팀과 두 구단의 홈런 개수를 맞히는 ‘승부예측의 신’ 이벤트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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