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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감독·선수들 "만족"
  • 정유진 기자 youj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7.09.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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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태릉실내스케이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심석희와 선수들이 스피드 훈련을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로운 경기복이 공개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쇼트트랙 미디어데이를 통해 대표팀 선수들의 새 경기복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복은 하체 부분은 검은색, 상반신은 흰색 바탕에 몸통 쪽에 빨간색과 파란색의 태극 무늬가 새겨져있고 어깨와 팔목 쪽에 4괘 무늬가 들어갔다.

헬멧에는 붉은 호랑이 무늬가 그려져 멋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경기복 교체를 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적지 않은 논란을 겪었다.

연맹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거쳐 경기복 공급업체를 기존 휠라에서 헌터 사로 바꾸었다. 그런데 휠라에서 새 유니폼을 입으면 경기력이 저하된다고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해 법원 가처분까지 신청하기도 했다.

논란은 많았지만 새 경기복을 입은 쇼트트랙 선수들은 일단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로 몸에 달라붙는 일체감이나 가벼움을 높이 평가했다.

서이라(25·화성시청)는 “개인적으로 몸을 잡아주는 경기복을 선호하는데 잘 잡아줘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따.

임효준(21·화성시청)도 “처음엔 몸에 딱 달라붙어서 움직임이 둔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계속 입고 훈련하다 보니 몸을 딱 잡아준다”라며 “이 부분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최민정(19·성남시청)은 “기존 유니폼은 전체 방탄이어서 안전성이 높았는데 새 유니폼은 부분 방탄이어서 무게는 가볍지만 탈 때는 좀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심석희(20·한국체대)는 ”캐나다 전지훈련 전부터 입었는데 괜찮다“며, ”여러 번 수정을 거쳐 나온 거라 특별히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대표팀을 이끄는 김선태 감독은 이전 유니폼의 일체감이 부족했다는 것을 지적하며 새 유니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그동안 유니폼과 관련해서 불편사항이 많았는데 고쳐주지 못한 부분이 안타까웠다“라며, ”유니폼 교체를 계기로 불편한 부분이 많이 고쳐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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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대표팀#평창동계올림픽#새 유니폼#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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