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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경호강 물 페스티벌 개최
  • 정유진 기자 youj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7.07.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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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강 일대에서 장애인의 재활능력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6회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대회. <제공=산청군>

공기 좋고 물 맑은 경남 산청군에서 물 페스티벌이 열렸다.

경남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21일, 22일 양일간 '2017 경호강 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호강 물 페스티벌’은 분산 개최하던 산청군수배 경호강 낚시 페스티벌과 경남도지사배 전국 래프팅대회를 하나로 묶은 것이다.

페스티벌 첫째 날인 21일 래프팅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마스터스 래프팅대회를 시작으로 농악경연대회와 축하공연 등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가 열렸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전통방식 낚시인 견지낚시대회와 래프팅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맨손으로 은어 잡기, 은어구이 체험, 수중 씨름대회 등도 마련되며, 무더위를 쫓기 위한 수제 맥주 무료시음행사도 마련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강과 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경호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즐기는 래프팅은 물 페스티벌의 절정이다"고 말했다.

래프팅의 명소인 산청군은 앞서 20일에는 경호강 일대에서 장애인의 재활능력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6회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내의 18개 시·군에서 약 8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호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산청읍 종합승선장에서 한밭마을 앞까지 약 3.5km에 이르는 짜릿한 래프팅 구간을 체험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짧은 시간이지만 래프팅 체험이 장애인분들의 삶에 용기와 자립의욕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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