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CWS전

박병호, CWS전

  • 기자명 윤세호 기자
  • 입력 2016.05.09 05: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SEN=윤세호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서 5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2할6푼8리에서 2할5푼6리로 떨어졌다. 지난 경기 몸에 맞는 볼에 따른 부상 후유증은 없어 보였지만, 좀처럼 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첫 타석은 2회초였다. 상대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의 초구와 2구 패스트볼에 헛스윙한 박병호는 볼카운트 B2S2에서 5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유격수쪽 깊숙한 타구를 날렸지만, 유격수 지미 롤린스의 강한 송구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4회초 무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퀸타나의 2구 체인지업에 높은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6회초 2사후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선 퀸타나의 4구 92마일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네 번째 타석은 찬스였다. 박병호는 8회초 2사 1, 2루에서 우투수 네이트 존스와 마주했다. 하지만 존스의 4구 바깥쪽 슬라이더에 배트가 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미네소타는 1-3으로 패배,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8승 23패가 됐다. / drjose7@osen.co.kr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