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최하위' 베로나에 1-2 패배...토니 고별전서 PK골

유벤투스, '최하위' 베로나에 1-2 패배...토니 고별전서 PK골

  • 기자명 허종호 기자
  • 입력 2016.05.0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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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세리에 A 우승을 확정지은 유벤투스가 헬라스 베로나 원정에서 패배를 당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베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세리에 A 37라운드 베로나와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를 당했다.

유벤투스는 28승 4무 4패(승점 88)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지만, 이미 세리에 A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라 패배의 충격은 없었다. 그러나 상대가 이날 승리에도 5승 13무 19패(승점 28)로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베로나라는 점은 아쉬움이 남았다.

베로나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한 루카 토니가 전반 4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앞서갔고, 후반 10분 페데리코 비비아니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베로나전에 임한 유벤투스는 힘을 쓰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44분 파울로 디발라가 만넣은 만회골로 완패를 면했다는 점에 만족해야 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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