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그비아, 남다른 슛포러브 응원으로 '천사남 등극'

콘도그비아, 남다른 슛포러브 응원으로 '천사남 등극'

  • 기자명 이균재 기자
  • 입력 2016.04.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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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제프리 콘도그비아(인터 밀란)와 ‘슛포러브(shoot for love)’의 인연이 눈길을 모은다.

소아암환아 기부캠페인 ‘슛포러브’서 지난해 전 세계 축구스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월드투어 챌린지’에 참여했던 콘도그비아가 챌린지 이후에도 슛포러브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슛포러브를 주관하는 비카인드(bekind) 측에 의하면, 콘도그비아는 챌린지 참여 당시에도 슛포러브에 대해 무척 호의적인 반응이었고, 이후에도 슛포러브 공식 SNS를 통해 응원의 손길을 보내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슛포러브에 대한 근황과 기회가 되면 자신의 국가인 프랑스에서도 슛포러브 캠페인이 활동할 수 있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슛포러브가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캠페인이 되길 응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준 비카인드 대표는 “콘도그비아 같은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참여해주신 것만으로도 저희로서는 무척 감사하고 영광스런 일인데, 이렇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까지 해주시니 감개무량하다. 지금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만큼 슛포러브를 통해 더 많은 소아암환아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해 ‘월드투어 챌린지’에 이어 올 해에 새로운 방식으로 안정환, 유상철, 김보성이 참여한 ‘슛포러브 임파서블 미션’은 사회적기업 비카인드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주어진 미션에 성공할 경우 소아암-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기금으로 100만 원이 적립되며 소아암 환아들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이어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스타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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