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아스톤 빌라가 레미 가르드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강등 위기에 몰린 아스톤 빌라가 가르드 감독과 작별을 고했다. 아스톤 빌라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드 감독과 오늘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약 5개월 만의 작별이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11월 3일 가르드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7개월이었다. 그러나 가르드 감독은 3년 7개월 중 5개월밖에 채우지 못하고 아스톤 빌라를 떠나게 됐다.
아스톤 빌라가 가르드 감독과 작별한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는 가르드 감독이 성적을 낼 뒷받침을 전혀 해주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 동안 아스톤 빌라는 가르드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지 못했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새로운 감독이 구해질 때까지 에릭 블랙 코치가 팀을 지휘하기로 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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