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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즌 해설가들이 주목하는 선수들은?
  • 이상학 기자 waw@osen.co.kr
  • 승인 2016.03.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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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나성범, 리그 최고 활약 기대
정의윤·장필준·구창모, 새 스타 예감

[OSEN=이상학 기자] 2016시즌 KBO리그, 어떤 선수들을 주목해야 할까.

KBO리그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리그 판도만큼 올 시즌 어떤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을지도 궁금하다.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켜본 해설위원들도 각자의 시각과 감으로 기대를 갖고 주목하는 선수들이 있다.

이효봉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김광현(SK)과 나성범(NC)에게 시선이 향했다. 이효봉 위원은 "캠프에서 김광현의 페이스가 정말 좋았다. 올해가 한국에서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멋진 시즌을 보내고 싶은 동기 부여도 있다"고 기대했다. 시범경기에서도 김광현은 4경기 평균자책점 0.63으로 위력을 발휘했다.

나성범에 대해서도 이 위원은 "해마다 야구를 더 잘해온 선수다. 테임즈라는 최고 타자가 있는 것도 나성범의 내재된 경쟁의식을 일으킬 것이다. 테임즈를 얼마나 따라갈 수 있을지 아니면 넘을 수 있을지 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범경기에서도 타율 3할2푼7리 3홈런 17타점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송진우 KBSN스포프 해설위원은 정의윤(SK)을 주목할 타자로 꼽았다. 지난 2012년 시즌 전 풀타임 경험이 없는 박병호를 홈런왕으로 지목하면서 예상을 적중한 양준혁 위원은 "정의윤이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이제는 리그에서 확실히 존재감을 알릴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4년 전 박병호처럼 첫 풀타임 주전 4번으로 나선다.

삼성 투수 장필준도 이순철 SBS 해설위원,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에게 주목해야 할 선수로 지목됐다. 정민철 위원은 "류중일 감독이 미래 마무리 감으로 평가할 만큼 내부 평가가 좋다. 매력적인 속구와 가능성을 갖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평가했다. 삼성 불펜진의 새 필승조로 투입될 예정이다.

최고의 좌완 투수 출신 송진우 위원은 NC 2년차 중고신인 좌완 구창모를 주목했다. 송 위원은 "선발이 아니지만 중간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왼손 타자 상대로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기대했다. 시범경기 9경기 7⅓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뺏어냈다. 개막 엔트리 진입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이순철 위원은 삼성 내야수 백상원에 대해 "시범경기에서 굉장한 활약을 했다. 2군 타격왕 출신답게 주목해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진우 위원은 "구창모와 함께 NC 신인 투수 박준영이 눈에 들어오더라. 중간으로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봤다. 백상원은 시범경기 타율 4할2푼1리, 박준영은 평균자책점 1.69로 확실히 눈도장 찍었다. /waw@osen.co.kr

[사진] 김광현-나성범-정의윤-장필준-구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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