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2015-16시즌 삼성증권 mPOP GTOUR 윈터 챔피언십이 3월 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다.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1억 원, 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며 대상포인트는 우승 시 2000포인트를 받게 된다.
챔피언십은 하기원(36, 골프존아카데미·HENDON), 최민욱(21, 핑골프), 채성민(23, 벤제프), 김홍택(24) 등 네 선수의 각축전으로 좁아졌다.
특히 주목할 선수는 하기원과 최민욱이다. 하기원은 상금 랭킹 2위 및 대상포인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민욱은 상금 랭킹 1위와 대상포인트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두 선수 중 한 명이 챔피언십 우승을 거둔다면 2015-16 시즌 삼성증권 mPOP GTOUR의 대상과 상금왕을 동시에 거머쥐게 된다.
챔피언십은 1라운드에서 104명이, 2라운드에서는 컷오프를 통과한 64명이 승부를 벌이게 되며, 대회 코스는 킹스데일(LAKE, HILL / 1R 6,613, 2R 6,632)로 선정됐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은 그린은 섬세하게 코스는 도전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코스다. 챔피언십의 승자를 가리기에 충분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공격과 방어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해야 좋은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
‘2015-16 삼성증권 mPOP GTOUR’의 모든 경기는 삼성증권 mPOP이 메인스폰서를, 까스텔바쟉, 뱅골프, 1879, 리얼라인, 모리턴 등이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해왔으며 챔피언십은 6일 오후 2시 30분 SBS 골프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당일 현장에는 선수 및 갤러리들을 위해 붕어빵, 어묵 등을 제공하는 ‘G투어 그늘집’이 운영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왼쪽부터 하기원, 최민욱 /골프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