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다음 달 출항을 앞둔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NCL)의 초대형 선박인 이스케이프 호의 자매 선박이 될 블리스(Bliss) 호가 지난 주, 첫 번째 강철 커팅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NCL의 앤디 스튜어트 사장은 독일 파펜버그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새로운 선박의 시공에 사용될 강철의 커팅식을 갖고 블리스 호의 공식적인 착공을 알렸다. 블리스 호의 완공까지는 약 1년 반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2017년 봄 론칭을 목표로 착공 작업이 진행된다.
블리스 호가 완공되면, 다음달 출항을 앞둔 NCL 최대 규모의 선박인 이스케이프 호의 자매 선박으로 NCL 을 대표하는 두 척의 초대형 선박이 될 예정이다.
한편 블리스 호의 착공은 NCL과 독일의 메이어 워프트 사이의 최신 크루즈쉽 시공 프로젝트이며, 양 사는 그동안 NCL의 스타, 다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펄, 제이드, 쥬얼, 젬, 브레이크어웨이 그리고 겟어웨이 호 까지 NCL이 보유한 대부분의 크루즈쉽 시공 프로젝트를 함께 해 왔다. /letmeout@osen.co.kr
[사진]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한국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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