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중·상급자용 빅버사 알파 816 시리즈 출시

캘러웨이골프, 중·상급자용 빅버사 알파 816 시리즈 출시

  • 기자명 강필주 기자
  • 입력 2015.09.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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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중·상급자를 위한 빅버사 알파(Big Bertha Alpha) 816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빅버사 알파 816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 드라이버의 핵심 기술은 듀얼 디스턴스 챔버(Dual Distance Chambers) 기술이다. 이전 모델에 있던 그래비티 코어(Gravity Core) 기술이 업그레이드 되어, 구질, 스핀과 탄도를 골퍼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 헤드 솔 부분에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할 수 있는 챔버(Chamber)가 토우와 힐 측에 2개 있다. 스트레이트 또는 페이드 구질을 원하면 토우 측으로, 드로우 구질을 원하면 힐 측으로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하여 골퍼가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그래비티 코어를 챔버에 삽입하는 방향에 따라서 볼 스피드 향상과 최적의 스핀량으로 비거리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상단 부분이면 크라운 방향으로,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중앙이거나 하단 부분이면 그래비티 코어의 은색 부분이 솔 방향으로 향하도록 삽입하면 된다.

한편, R-MOTO 페이스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얇게 제작된 페이스는 볼이 페이스의 어디에 맞더라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딥 페이스 디자인으로 무게중심과 스핀량을 낮추고 관용성을 높였다.

빅버사 알파 816 페어웨이 우드는 단조 하이퍼 스피드 컵 페이스가 적용돼 볼이 페이스 정 중앙에 맞지 않더라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확보해주는 특징이 있다.

헤드의 솔 부분에 장착된 두 개의 무게추(3g / 16g)는 위치를 조절하여 원하는 탄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기본 설정은 페이스 측에 3g, 뒤부분에 16g으로 볼을 낮은 스핀의 안정된 탄도로 보낼 수 있다. 반대로 페이스 측에 16g, 뒤부분에 3g으로 설정하면 극도로 낮은 스핀의 강한 탄도로 볼이 날아간다.

일반적인 페어웨이 우드보다 크게 디자인된 헤드는 관성모멘트(MOI)를 극대화해주고, 모던 솔 디자인은 어떠한 그린 컨디션에서도 완벽한 볼 컨트롤을 가능케 한다. 어드저스터블 호젤(Adjustable Hosel) 기술로 로프트 및 페이스 각도를 8단계로 조절하여 완벽한 볼의 탄도와 구질을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빅버사 알파 816 ◆◆ 드라이버가 73만 원, 페어웨이 우드가 45만 원이다.

한편, 빅버사 알파 816 시리즈는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하는 필 미켈슨,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매일유업 오픈 우승자인 김대현 등 많은 캘러웨이골프 소속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이사는 "빅버사 알파 816 듀얼 디스턴스 챔버 기술을 통해 클럽 하나로 다채로운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며 "비거리는 물론 셀프튜닝으로 정교한 샷을 완성하고 싶은 중상급자 골퍼라면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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