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김경문, "선수들 집중해서 잘했다"

'7연승' 김경문, "선수들 집중해서 잘했다"

  • 기자명 고유라 기자
  • 입력 2015.09.20 17:2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SEN=마산,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잡고 7연승을 질주했다.


NC는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에릭 해커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나성범의 멀티 홈런 포함 5타점 활약을 앞세워 9-3 승리를 거뒀다.


NC는 11일 마산 넥센전부터 7연승을 거두며 3위 넥센과의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시즌 전적은 NC의 12승2패 우세. 한편 NC는 이날 승리로 KBO 리그 역대 11번째로 3번째 시즌에 팀 통산 200승도 달성했다.


NC 선발 에릭 해커는 6이닝 3피안타 1탈삼진 5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8승째를 수확, 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나성범은 멀티 홈런 포함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 활약을 펼쳤다. NC는 박민우, 모창민, 테임즈, 김태군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시즌이 막바지로 향해가는데 오늘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집중해서 잘했다. 팀 통산 200승은 시간이 지나면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autumnbb@osen.co.kr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