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13년 만에 올스타 선발의 꿈을 이룬 '출루의 달인' 추신수가 홈런 더비에 나설까?텍사스 지역지 '댈러스모닝뉴스'는 10일(한국시간)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지인으로부터 올해 올스타전 때 홈런 더비에 출전해달라는 뜻밖의 제안을 받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처음에는 농담하는 줄 알았다. 아직 홈런 더비에 몇몇 빈자리가 있다며 진심이라고 말하더라"는 추신수의 말을 인용했다.이어 추신수는 "전혀 생각조차 해본 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프로축구 수원 삼성 구단은 호주 출신 수비수 매튜가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적은 수비 보강을 원하는 알 이티하드 구단과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매튜의 의지가 맞아떨어졌다는 게 수원의 설명이다.2017년부터 두 시즌 동안 수원에서 활약한 매튜는 29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매튜는 러시아 월드컵에도 호주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매튜는 "그동안 많은 믿음과 지지를 보내준 서정원 감독과 코칭스태프, 동료,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프로야구 kt wiz는 오는 12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서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대기록 달성 기념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니퍼트는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외국인 선수 최초로 KBO리그 통산 100승과 1천 탈삼진을 동시에 기록했다.kt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는 12일 니퍼트가 후원해온 아이들 40여 명을 시구와 애국가 제창에 초대했다.니퍼트는 이 어린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KBO 상을 전달받을 예정이다.또 kt와 두산 팬 각 50명을 대상으로 니퍼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출루의 달인' 추신수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른쪽 허벅지 통증 때문이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추신수는 전날 안방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스즈키 이치로(일본)를 넘어 역대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장인 44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수립했다.이와 함께 추신수는 오티스 닉슨과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영미~'로 인기를 모으며 여자컬링 은메달을 차지한 '팀 킴'이 꿈나무를 위한 일일교사로 나선다.월드컬링투어-코리아(WCTK)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컬링훈련원에서 초ㆍ중ㆍ고등부 한국주니어컬링캠프를 열고 '팀 킴'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북체육회 소속 컬링 선수들이 강사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초등부(4∼6학년) 캠프는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고등부 캠프는 25∼27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만에 안타를 다시 생산했다.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해 시즌 타율 0.209에서 0.211(71타수 15안타)로 올랐다.추신수는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무출루로 부진했으나 이날 침묵을 깼다.이날 경기에서도 중반까지는 고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탬파베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미국 프로축구(MLS)에서 활약하는 '상남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스웨덴 대표팀 복귀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즐라탄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내가 월드컵에서 뛸 가능성이 아주 크다(The chance of me playing in the World Cup is skyhoga )"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FifaWorldCup2018'을 남겼다.2001년 스웨덴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입은 그는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실점 위기를 극복하며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경기에 3-5로 끌려가던 7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첫 타자 애덤 존스를 상대로 변화구 3개로 1볼 2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높은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그러나 페드로 알바레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축구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체면을 구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해 팀의 4강 진출이 무산됐다.메시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AS로마을 맞아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3으로 패해 고개를 떨구었다.바르셀로나는 1차전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지만 이날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AS로마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 진출권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우리는 쉽지 않은 조에 속해 있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특히 월드컵에서는 그렇다."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자시감을 드러냈다.이번 대회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한국 축구가 상대팀의 손쉬운 제물이 될 수도 있지만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고 이변을 일을킬 수 있다는 것이다.기성용은 10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같은 조에 있는 스웨덴, 멕시코, 독일이 (우리보다) 더 낫다고 하지만,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권창훈(디종)이 현지 언론이 뽑는 주간 베스트 11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9일(한국시간) 리그앙 32라운드 베스트 11 중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권창훈을 선정했다.이 매체는 권창훈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32라운드 베스트 11에서 더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공격수 멤피스 디페이(리옹·9점), 수비수 마르셀루(리옹·8점)뿐이다.권창훈은 전날 툴루즈와의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강타자인 재일교포 장훈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연착륙을 높이 평가했다. 장훈은 8일 일본 방송 TBS '선데이 모닝' 생방송에 출연해 오타니의 3경기 연속 홈런에 대해 "사실 2경기는 몰라도 3경기 연속 홈런은 드물다"며 "우연일 수도 있고, 미국 투수의 수준이 떨어졌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하지만 그는 곧바로 "(일본에서와 달리) 오른쪽 발을 올리지 않고 친 것은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미국프로축구 LA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골에 감탄했다.5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국프로축구(MLS) 데뷔전 골과 호날두가 전날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터뜨린 골에 대해 "같은 바이시클킥 이지만 이건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즐라탄은 "나는 MLS에서 골을 넣은 거고, 호날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은 것"이라며 리그의 수준 차이를 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시즌 초반 투타 엇박자를 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면서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커쇼가 9일 경기에 등판하고, 마에다 겐타는 오늘 불펜에서 대기한다. 류현진은 8일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원래 순서라면 류현진이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다저스는 커쇼의 일정을 조정하면서 선발진을 손봤다.4일 등판한 커쇼는 5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6일을 쉰 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공인 2급 신인심판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부터 8월까지 총 16주간 토·일요일 208시간 교육을 통해 2급 심판 자격을 얻을 수 있다.교육은 경기 규칙 이론 및 실기, 교양, 영어, 체력 훈련, 연습경기 및 공식 대회 진행, 예비 검정시험으로 진행된다.교육 과정을 주관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농구 질적 수준을 높이고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제도적 논의를 통해 심판이 전문 직업인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투타를 겸업하는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프로야구(MLB)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3개를 맞고 3점을 줬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역사적인 첫 승리를 수확했다.그는 1회 첫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진 2개를 솎아내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그러나 2-0으로 앞선 2회 1사 후 맷 조이스, 스티븐 피스코티에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라이벌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6년 연속 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6-0으로 완파했다.시즌 22승 3무 3패로 승점 69를 쌓은 뮌헨은 2위 샬케(승점 52)에 승점 17점 차로 앞섰다.올 시즌 리그 6경기를 남긴 가운데 뮌헨은 1승만 더하면 우승을 확정한다.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사상 최초 5년 연속 우승이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한국인 빅리거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미국프로야구(MLB) 선수들의 연봉 순위에서 공동 40위에 자리했다.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연봉 순위에 따르면, 추신수는 올해 2000만 달러(약 213억2000만원)를 받아 러셀 마틴·트로이 툴로위츠키(이상 토론토)와 더불어 전체 대상 선수 857명 중 공동 40위에 올랐다.추신수는 자유계약선수(FA)로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를 받는 초대형 계약에 사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손흥민이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윙어 중 4위에 올라 월드클래스급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리서치 회사인 CIES 옵저버토리는 27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에서 뒤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간 보여준 기량을 수치화해 순위를 발표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등에서 뛰는 선수들이 이번 조사 대상이다.조사 결과 손흥민은 87.1점을 받아 AC밀란의 호아킨 수소와 공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새 둥지를 튼 오승환이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캐나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넷'은 25일(한국시간) "오승환이 (네 타자를 상대로) 공 19개를 던져 무실점으로 막았다. 처음 대결한 두 타자는 공 6개로 연달아 삼진을 잡았다"면서 "구단은 오승환의 투구를 좀 더 보기 위해 (이닝은 끝났지만) 4번째 아웃카운트를 잡도록 했다"고 전했다.이날 토론토는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뉴욕 양키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