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새만금해양수산국은 2024년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새만금개발 지원과 새만금 수질개선, 활력 넘치는 해양수산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지난해, 새만금은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완료, 새만금 산단 3․7공구 조기 착공 등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새만금 투자 여건을 개선하였으며,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 완료(’23.12.), 토하 양식기술 보급을 위한 토하 마을 2개소 선정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의회가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7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함께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특히, 12일부터 2일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는 17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사항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MBC, KBC 등 지상파와 전라남도의회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LG헬로비전, 광주CM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가 11일 한 자리에 모여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원팀이 되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한병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교육감 등이 함께해 특별한 전북을 위한 정치권-도-시군의 탄탄한 삼각 공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김 지사는 “민선 8기 1년 동안 전북은 ‘대규모 투자기업 최대 유치’, ‘전북특별자치도법 등 4대 현안 법안 통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3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3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탄소중립을 위해 지구력을 모으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9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했다. 또 1만여 명의 도민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특히,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실천문화 확산이라는 기획 취지에 따라 홍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하지 않았다. 프로그램 운영도 일회용품 없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2일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이번 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총괄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현재의 43% 이상 줄여야 한다는 것이 국제사회 여론이다. 플라스틱을 줄이고 소비를 자제하는 등 개인적인 실천도 중요하지만, 국가 단위가 무겁기 때문에 특히 도시 차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정원박람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라며 정원의 가치를 줄곧 강조해온 바 있다.IPCC
2년 전 가을 태안의 법산리라는 동네로 이사를 왔다. 얼마간 때도 없는 이웃집 수탉 우는 소리에 잠을 설치곤 했다. 어린 시절 외가에서는 해가 뜰 무렵 새벽녘 수탉이 길게 목청껏 울면 외조부께서 안방 쪽문을 열며 일어나시곤 했다. 닭 키우는 이웃집에 닭들이 왜 때도 없이 우느냐고 물어보았다. 기상천외한 대답이 돌아왔다. 원래 수탉 한 마리에 암탉 다섯 마리가 정상인데 수탉이 많다 보니 수탉들이 서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운다는 것이다. 어느 날 삼계탕 먹자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수탉들 우는 때가 새벽녘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그 어느 때보다도 안보와 안전 문제가 국가적 과제이고 시대적 화두다. 특히 3면이 바다이고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와 지정학적 요인이 강조되는 우리나라, 세월호 이후 해상안전 문제는 지속적으로 국민의 관심사다. 해수부는 디지털 시대를 이유로 등대직원들을 철수시키며 유인등대 무인화를 추진 중이고 전문가들은 재검토 요구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무인등대 관리가 중요하고 긴급상황에서 해양사고 해결을 위해서는 유인등대 역할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전 세계 물동량 중 바다를 통한 교역량은 78%.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은 99.7%이. 등대는 이런 선박들이 항로를 거쳐 무사히 기항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항로표지다. 육지 신호등처럼 바다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국제여객 정기항로는 10곳, 연안여객 정기항로는 150곳이고 지난해 6월 기준 바다의 등대는 5476기, 이 중 유인 등대가 34기다.국제항로표지협회(ILLA)는 항로표지 신뢰도 기준을 연간 등대 고장 시간을 17시간 이내로 정해 대형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밤바다에서 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신안군의회가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달 19일부터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기타 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들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상주 의원 대표발의로 29일 해양수산 해양생태분야를 총 망라한 1천 2백여 억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신안군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였다.신안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섬과 바다, 경제와 해양문화의 현장에서 불을 밝히고 이정표 역할을 하는 등대가 가진 의미를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아시아 최초로 세계등대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호미곶등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해양민족의 어제와 오늘, 미래지향적 해양문화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려 화제다.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와 해양생태계연구언론인회(해언회)가 주최하고 삼성언론재단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와 등대 답사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 포항 국립등대박물관과 영일만 호미곶등대에서 진행됐다.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한 ‘힘쎈충남’ 완성을 위해 여당이 앞장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각 시도 현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10건과 지역 현안 사업 10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등대는 항해하는 선박의 뱃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 섬과 해안선에 설치된 등대는 어민 등 항해 선박에게 탑 모양의 항로표지를 통해 뱃길을 안내하고 암초 등 위험한 곳 등을 알려주는 신호등 역할을 한다.등대는 인류 해양사와 함께해온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로부터 시작해 1000년을 뛰어넘는 역사 속에서 섬과 바다를 밝히는 불빛으로써, 인류의 해양 개척과 섬 진흥의 역사를 열고 내일을 향해 널리 밝혀 왔다. 이처럼 섬 문화와 섬 여행, 어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동해안 7번 국도 양양군 하조대에서 기사문항과 물치항을 지나면 동산항 이정표를 만난다. 양양군 현남면의 동산항은 지형적으로 동해 쪽으로 툭, 튀어나온 지역이다. 그래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이 더욱 일품이다. 동산항은 아주 작은 지방 어항으로 주로 소형 어선들이 정박한다. 그런데 항구로 들어서는 입구의 바다 풍경이 아주 이색적이다. 하마바위 등 둥글둥글 크고 작은 바위들이 포진해 있다. 작은 항구인데도 이 암석해안과 포구가 어우러지면서 나름의 설악산 줄기를 이어받은 동산항의 위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기후위기와 해양생태계 파괴가 급속히 진행 중이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기후 문제와 해양생태계 문제는 동전의 양면처럼 동시에 접근해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회장 박상건)는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14층에서 ‘기후변화, 극지해양생태계의 위기와 우리의 과학적 대응강화’라는 주제로 극지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주제 발표에서 나형술 박사(극지연구소 해양연구본부 책임연구원)는 “기후 변화는 현재 ‘위기’라는 표현을 넘어 ‘대재앙’ 수준”이라면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정남진은 정동진이 서울 광화문의 정 동쪽에 위치한다는 데서 착안해 장흥군이 정 남쪽 해안을 지역 브랜드로 만든 것이다. 정남진 좌표점은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 정남진 해안선은 장흥군 안양 수문에서 대덕 옹암까지 42.195㎞이다. 정남진 전망대에 오르면 득량만과 소록도, 거금대교, 완도, 금일도 등 올망졸망한 다도해 비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가면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장흥군 회령포는 이순신 장군이 1597년 8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우리 민족의 기원과 숱한 전쟁의 아픔으로 민초들의 한(恨)을 서린 섬. 몽골 침입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강도(江都)라 부르면서 유래한 섬 강화도. 강화도는 우리나라 4번째로 큰 섬으로 면적 305㎢, 해안선 길이가 99㎞다. 11개 유인도와 17개 무인도로 이뤄졌다.한강, 예성강, 임진강 등 3개 하천이 교차해 물류와 문화 교류가 활발했던 강화군은 최근 강화 나들길, 해안길, 어촌체험, 탐조마을 조성 등 해양생태 관광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는 오는 5일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우음도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에 있는 섬이다. 면적은 0.42㎢, 해안선 길이는 2.4km이다. 현재 40명이 살고 있다. 우음도는 1994년 시화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됐고 1997년 9월 초등학교 우음분교는 문을 닫았다.우음도 지명유래는 섬이 소를 닮았고 섬으로 소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305번 도로를 타고 고정리로 가는 길목에는 공룡 알 화석지라는 표지판이 있다. 1999년 이후 20개 이상의 공룡 둥지와 139개 공룡 알 화석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2000년 천연기념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울산시 남구 장생포는 근대 포경산업의 중심지였다. 장생포는 귀신고래가 많이 유영하는 ‘귀신고래회유해면’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장생포는 밍크고래, 참고래 등 다양한 고래 종이 다수 서식해왔다.우리나라 국민은 전통적으로 고래 고기를 먹지 않았다. 한반도에서 고래잡이가 시작된 것은 1848년 미국에 의해서다. 해방 전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고래는 일본으로 수출됐다. 광복을 맞아 우리도 우리 자본으로 고래잡이를 했고 1970년대 말 장생포 고래잡이는 전성기였다. 당시 20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신문・방송・통신・잡지사 소속 언론인들의 해양포럼인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해언회. 회장 박상건)는 지난 25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손호선 고래연구센터장은 “현재 전 세계에 90여 종의 고래가 서식 중이고 ‘해양생태계 보존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대상해양생물 10종인데 우리바다에 유영 중인 고래는 밍크고래, 참고래, 낫돌고래, 상괭이, 남방큰돌고래가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신문・방송・통신・잡지사 소속 언론인들의 해양포럼인 ‘해양생태계 연구 언론인회’(해언회. 회장 박상건)는 14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등대는 램프와 렌즈를 이용해서 불빛을 비추도록 만들어진 탑 또는 건물을 말한다. 등대는 밤에 항해나 바다의 수로 안내를 돕는 역할을 하며, 주로 항구, 해변의 방파제, 외딴섬 등에 세워진다. 안개가 짙어서 시계가 불분명할 시엔 등대에 설치된 공기압축기를 이용하거나, 레이다 비콘을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