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12년 만의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을 노린 한국 테니스 대표팀이 이탈이아의 벽 앞에 막혔다. 정희성 감독(부천시청)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테니스클럽 센터 코트에서 끝난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 이탈리아와 예선전에서 3패를 당했다. 첫날 1, 2단식을 내준 데 이어 둘 째날 열린 세 번째 복식에서도 승리를 얻지 못했다. 이날 남지성(238위·세종시청)-송민규(983위·KDB산업은행)가 복식 조로 나섰지만 파비오 포니니(11위)-시모네 보렐리(467위) 조를 넘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20년도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데이비스컵) 예선 상대가 이탈리아로 결정됐다. 국제테니스연맹(이하 ITF)은 지난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0 데이비스컵 예선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2020년 3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이탈리아에서 원정 경기를 펼친다. 데이비스컵은 4개의 단식 경기와 1개의 복식 경기로 치러진다. 첫날 2개의 단식 경기가 진행되고, 둘째 날 복식 1경기와 2개의 리버스 단식 경기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지난 9월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선수 정현(22·한국체대)이 기권패로 4강 진출이 좌절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정현은 19일(한국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로얄 테니스 홀에서 벌어진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스톡홀름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파비오 포니니(31·이탈리아)에 기권패 했다.이날 정현은 1세트 2-2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 3-2로 달아나기도 했지만 자신의 서브 게임도 내주면서 4-4 동점에 놓였다.이어진 포니니의 서브 게임에서 정현이 40-0으로 앞서자 포니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