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23 서울 자전거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24일 ‘2023 서울 자전거 축제’를 28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모여라 자전거!’ 슬로건에 맞춰 자전거 관련 기업·단체들과 협력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자전거의 색다를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참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치어리딩 공연을 비롯해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BMX 자전거 묘기, 3단 자전거 공연, 자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숲에서 숲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숲 속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숲 일요 가족 생태 나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사)한국숲해설가협회가 협업해 운영하는 서울숲 일요 가족 생태 나들이는 숲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도심 속 숲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서울숲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 등을 관찰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6월 프로그램 진행 내용으로는 지난 12일 서울숲 식물 이해, 나만의 나무 찾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한층 더 똑똑해진 ‘스마트폴’(전기차 충전 스마트폴·드론 스마트폴)을 이수교차로, 신용산역, 성북동길 일대 3개소에 총 6개를 구축했다. ‘서울시 스마트폴(S-Pole)’은 도로시설물(신호등·가로등·CCTV·보안등 등)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공공와이파이, 지능형CCTV,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횡단보도 등까지 제공하는 똑똑한 도시 기반시설로, 이번에는 전기차 충전기능과 드론의 탑재와 충전이 가능한 드론 스테이션 기술이 추가로 적용됐다.‘전기차 충전 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11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탄소중립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3대 핵심과제, 6개 세부과제를 담은 2022년 환경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4년 반 환경정책의 성과와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현 정부 출범 이후 환경부는 기후·환경정책의 담대한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물 문제, 플라스틱 등 환경난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우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확정하고 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지난 4월 착공한 뚝섬·망원한강공원의 ‘자연형 호안’ 조성 사업이 최근 마무리돼 시민에게 개방했다. 자연형 호안이란, 흐르는 강물에 의한 침식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 등 인공재로 조성한 호안을 흙․자갈․바위 등 자연소재로 복원한 것을 말한다.이번에 서울시가 조성한 자연형 호안은 뚝섬한강공원 중랑천 합류부에서 성수대교까지 0.8㎞와 망원한강공원 마포대교부터 원효대교까지 0.9㎞로, 총 1.7㎞ 규모다. 콘크리트 호안을 철거하고 자연소재를 활용해 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자전거 도로를 선제 점검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중부지방 장마기간은 6월 하순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안전지킴이단과 서울 내 풍수해 등 유사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한강, 중랑천 등 지천, 여의도 등 16개 지역의 자전거도로 및 시설물에 대해 일제히 점검한다.서울시 자전거 안전지킴이단은 올 상반기에도 두 차례 해빙기 자전거 도로 등 인프라 점검활동을 통해 서울 내 주요 지역 자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도심 명소인 청계광장에서 동대문구 고산자교(2호선 용두역 인근)까지 자전거를 타고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통했다. 차도와 완전히 분리된 안전한 자전거길을 따라 고산자교까지 쌩쌩 달리고, 고산자교부터는 이미 조성돼있는 청계천 하류 및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한강 뚝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자전거 동-서 핵심축이 완성됐다. 꽃과 풀 내음 가득한 봄의 절정에서 도심 라이딩을 즐기고, 코로나 이후 증가한 ‘자출족’(자전거 출근족)의 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추현욱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사태 장기화로 지친 의정부시민들을 위해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중랑천변 9개소에서 비대면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의정부시체육회는 오는 11월 27일(금)부터 29일까지 3일간 3000명 선착순으로 접수된 시민들이 의정부관내 부용천 일원 9개소에서 “2020 비대면 의정부시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비대면 건강걷기대회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 내 녹지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권 내에 쓸모없는 자투리땅을 녹지 및 쉼터공간으로 재창조하는 ‘2020년 72시간 프로젝트’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이 프로젝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했던 ‘72HUA(72 Hour Urban Action)’와 이탈리아 밀라노에 개최된 ‘공공 프로젝트 사례’를 참고한 것이다.2012년 ‘Take Urban in 72hours’라는 이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추현욱 기자] SK건설은 서울시가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서울 동부간선도로 창동교에서 상계교까지의 구간(1.7km)을 3차로 지하차도로 건설하는 공사다. 기존 도로에는 중랑천을 따라서 총 연장 0.9km, 폭 25∼30m 규모의 공원을 조성한다.SK건설은 대우건설, 대림건설, 호용, 서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1568억원으로 SK건설 지분은 40%다.SK건
‘한강대로’1~2차로줄여4.2km,‘청계천로’5.94km는차도‧보도축소없이데크‧발코니성북천‧정릉천‧중랑천기존자전거도로와도연결...정릉천연결로는이색고가자전거도로양화‧동작등6개한강교량에자전거전용도로신설해주요공원과연결하는관광루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박원순시장이작년7월콜롬비아보고타에서발표한사통팔달‘사람중심의자전거혁명’이올연말부터단계적으로가시화된다.핵심적으로 '21년 상반기까지 한강대로(4.2Km)와 청계천로(왕복11.88Km)에 총 16Km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한강은 강원도 태백시에서 시작하여 한반도 중부를 동에서 서로 관통해 경기도 김포시와 황해북도 개풍군 경계에서 황해로 유입되는 강이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상징으로 불리는 강이면서 수도서울의 젖줄이다. 한강의 길이는 494km에 이른다.한강을 그 옛날 깨끗한 강으로 되살리자면서 198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지역 한강 41.5km의 구간인 강일동에서 개화동까지 살아있는 강으로 변화시킨 공원이 오늘날 한강공원이다. 강변에는 시민들의 휴식공원과 축구장·배구장·농구장·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수상스키장·요트장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우선 기자] 해발 508미터의 불암산(佛岩山)은 서울 북부를 둘러싸고 있는 다섯 개의 산 가운데 가장 낮지만 ‘하늘이 내려준 보배로운 산(天寶山)’이라는 원래의 이름답게 그 기품과 조형미가 뛰어나다.최소한 노원구와 중랑구 일대가 아직은 갈대 무성한 들판이었고, 그 한 가운데를 중랑천이 한가롭게 흘러내리던 시절, 불암산은 동쪽 기슭에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일찍이 자신의 묘 자리를 정해두었으리만치 눈독을 들였던 산이기도 하다. 명산에는 역사 오래된 명찰이 있는 법. 신라 헌강왕 때 창건된 고찰 불암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