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열다섯 여중생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루지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소윤이 주인공이다.대한루지경기연맹이 2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루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열다섯 살 김소윤(구월중)이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김소윤은 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유망주다. 루지연맹이 그동안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써 온 결실이기도 하다. 2024 강원 청소년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며 훈련에 매진한 그는 이번 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한껏 뽐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루지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 계주에서 13개 출전팀 가운데 9위를 차지했다.독일에서 귀화한 아일렌 프리쉐(26, 경기도체육회), 임남규(29, 대한루지경기연맹), 박진용(25, 경기도체육회)-조정명(25, 국군체육부대)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팀 계주에서 2분26초543의 기록으로 9위에 올랐다.경기는 여자 싱글, 남자 싱글, 더블 순으로 진행됐다. 앞선 주자가 주행 막판에 몸을 살짝 일으켜 결승선의 터치 패드를 건드리면 다음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루지 더블에 나선 박진용과 조정명이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종 성적은 9위.박진용(25, 경기도체육회)-조정명(25, 국군체육부대)은 14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더블 1, 2차 시기 합계 1분 32초 672를 기록, 20개 출전 팀 가운데 9위를 차지했다.박진용-조정명은 1차 시기에서 46초 396(10위)을 찍은 뒤 2차 시기에서 46초 276(8위)으로 기록을 앞당겼다. 1, 2차 시기 모두 큰 실수 없이 비교적 매끄럽게 주행을 펼쳤다. 2차 시기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썰매종목은 첫 동계올림픽이었던 1924년 샤모니 대회부터 시작한 전통 종목이다. 봅슬레이는 1960년 대회를 제외하고 단 한번도 거른 적이 없다. 루지도 1964년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스켈레톤은 다소 역사가 짧다. 1928년과 1948년 대회에만 채택되고 한동안 정식종목으로 들지 못하다가 2002년 솔트레티크시티 대회부터 다시 정식종목으로 들어왔다.여기서 하나 주목할 것은 썰매 3개 종목에서 메달을 단 1개라도 가져간 국가가 유럽과 북미뿐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