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 보건소는 지난 30일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되어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빙기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하였다.군에서는 지난 2월부터 매개 모기 발생 차단을 위해 해빙기에는 대형건물 정화조·하수구 등에 친환경약품을 투입하여 유충구제를 완료하였고, 3월부터는 월 1회 이상 읍·면 자율방역단과 함께 일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또한, 방역 취약지인 축사, 웅덩이, 일구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모기 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제주·부산·경남·전남 등 남부 4개 시도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질병청은 매년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하고 감시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질병청에 따르면 작은빨간집모기는 대개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그 수가 정점에 이른다. 이 모기에게 물려 일본뇌염에 걸리면 대부분은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감염자 250명 중 1명꼴로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올해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진단)로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12일 전했다.최근 5년간(2018-2022)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92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일본뇌염은 9~10월에 80%가 발생하는데 이는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8월 중순까지 높은 발생 밀도를 나타내고, 9월까지 밀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주요 연령대는 50대 이상에서 약 87%가 감염됐으며, 주 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증상, 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원광보건대학교와 협업하는 기후변화 거점센터* 감시 사업 수행 중 지난 28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올해 첫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거점센터 :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질환을 조사·감시또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보다 3주 가량 빨리 발견된 것이라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남부지역 중심으로 6월부터 증가하기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질병관리청은 제주 및 부산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3월 21~22일) 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 수행)을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확인 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작년(2022년 4월 11일)에 비해 19일 가량 빨라졌는데, 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와 부산의 최근(2월 중순 ~ 3월 중순) 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 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 21~22일 제주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돼 지난해에 비해 19일 빨리 발령됐다.※부산 및 제주 지역의 최근(2월 중순~3월 중순) 평균기온이 10℃로 지난해 대비1.9℃높았고 최고기온 평균이 14.9℃로 작년 대비 2.5℃ 증가해 모기의 활동이 빨라져 일본뇌염주의보 발령이 지난해(2022년4월11일)보다 빨라짐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질병관리청은 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0.4%(1777마리/1965마리)로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 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일 때’에 해당한다. 올해 경보 발령은 작년(2021.8.5.)보다 2주 가량 빠른 것으로, 이는 부산지역의 최근 기온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됐다.일본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질병관리청은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을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확인 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올해는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이 지난해에 비해 20일 가량 늦어졌는데, 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부산 지역의 최근 평균 기온이 평년 대비 0.8℃ 낮았고, 일교차(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