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7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영광군을 비롯한 4개 원전소재 지자체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대학생 연합기숙사 착공식에 참석하였다.이날 착공식에는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시장과 원전소재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교육부, 국토교통부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착공한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교통부가 국유지(철도 유휴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영광군을 비롯한
한해가 서서히 기울어 간다. 긴긴 코로나가 끝나는가 싶더니만, 다시 불경기가 우리네 마음을 웅크리게 한다. 가진 풍파로 힘든 시간들 때문일까. 파도소리 철썩철썩 부서지는 소리가 위안이 된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릴 시간. 나를 돌아보고 비우는 시간이다. 그런 여정에 여행만한 것도 없다. 본지는 창간 10주년 여행특집으로 섬문화연구소가 선정한 “가고싶은 겨울섬 BEST 10’”을 마련했다. “겨울여행에 제격인 섬, 바다, 등대를 찾아서”라는 부제처럼 연말연시를 맞아 추억과 치유의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다. 파도처럼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참여하고 있는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는 오늘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에 한목소리를 내었다.앞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제32회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를 개최하여 고준위 방사능폐기물 관리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 공동건의에 대해 의결하였으며, 공동건의서를 국회의원 이인선, 김영식, 이개호 및 산자위 간사 한무경 국회의원에게 전달하였다.이번 공동건의안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에 해당 지자체 주민대표 참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19~23일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다졌다.이번 대회의 백미는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단체전 결승전.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라이벌 울주군청과 마지막 판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두 팀의 승부는 영암씨름단 차민수 장사의 포효로 마무리됐다. 차 장사의 승리로 영암씨름단은 최종 스코어 4:3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암씨름단이 올해 단체전에서만 두 번째 타이틀을 따내는 순간이었다. 같은 날 백두장사 결정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인이 안정적 환경에서 창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 특화 상해보험을 지원한다.문화예술인 특화 상해보험 지원은 올해로 2년째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380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보장기간은 2023년 3월15일부터 2024년 3월14일 자정까지 1년이다. 가입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완료한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으로, 별도 절차없이 자동 가입된다.보장내용은 ▲상해사망 3000만원 ▲상해후유장해 최대 3000만원 ▲수술비 35만원 ▲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생산 및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꺼내들었다. 현대차는 최근 울산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사 현황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목표를 밝혔다고 전했다.현대차의 작년 국내 생산량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73만 2317대, 수출은 9.9% 늘어난 100만 9025대였다. 올해는 국내에서 185만대를 생산해 이 가운대 108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치는 국내 코로나 발생 원년인 2020년 대비 생산은 14.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좀더 새로워야 하겠다. 삶도 마음도 새롭게 일렁이며 물결쳐야 하겠다. 저마다 긴긴 코로나로, 가진 인생풍파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설레이는 파도처럼, 어푸어푸 이 한 세상 헤치고 출렁이며, 그런 역동적인 삶을 살아야 하리라. 그런 마음을 다지듯 저 바다의 일출을 바라본다. 그리고 푸른 파도가 밀려와 통쾌하게 부서지는 백사장을 거닌다. 그렇게 우리네 사랑과 우정, 추억을 일구는 뜻 깊은 여행이라면 얼마나 좋으련. 그래서 새해 새 마음으로 떠나는 나만의 특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울주배'가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울주군은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웅촌면 박원기 씨가 키운 신고배가 우수상을 받았다“고밝혔다.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산 과일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울주배는 배 생육기간(4&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2022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 한라, 백두 3체급에서 장사를 배출한 데 이어 단체전까지 우승을 거머쥐면서 대한민국 모래판을 평정했다.16일 펼쳐진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허선행 장사는 8강에서 김현수(구미시청)선수를 2-0으로 가볍게 이긴데 이어 4강에서는 김성범(태안군청)선수를 2-0으로 제압, 결승에서 만난 김원호(양평군청) 선수마저 3-0으로 꺾으며 올시즌 2관왕에 오르면서 통산 네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7일부터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2022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 한라, 태백 3체급에서 장사를 배출하고 모든 체급에서 입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강의 씨름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9일 펼쳐진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허선행 장사는 8강에서는 같은 팀 동료 이병하 선수를 2-1로 이겼고, 4강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대의 라이벌 노범수 장사(울주군청)를 2-1로 제압하고, 장현진 장사(제주특별자치도청)를 3-1로 꺾으며 1년 7개월 만에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노범수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대회에서 3년 연속 태백급(80㎏ 이하) 정상을 지켰다.노범수(울주군청)는 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재안(양평군청)을 3-0으로 꺾고 승리했다. 결정전 첫판 노범수는 밭다리 되치기로 기세를 뽐냈다. 뒤이어 들배지기와 빗장걸이로 이재안을 쓰러뜨리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전 8강에서 만난 최원준(창원특례시청)과 4강 상대인 장현진(제주특별자치도청) 역시 모두 2-0으로 물리쳤던 노범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 민속씨름단 소속 오창록 선수가 지난 달 28일부터 경기도 수원특례시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다. 오창록장사는 8강에서 임규완(문경새재씨름단)을 2-1로 꺽은데 이어 4강에서 만난 팀 동료 차민수를 밭다리와 밀어치기로 쓰러뜨리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 상대는 고교 졸업 후 첫 데뷔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울주군청의 김무호 선수로 첫 경기에서는 서로 시도한 들배지기에서 더 우위를 보인 오창록 장사가 기선제압에 성공하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 한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한쪽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신문・방송・통신・잡지사 소속 언론인들의 해양포럼인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해언회. 회장 박상건)는 지난 25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손호선 고래연구센터장은 “현재 전 세계에 90여 종의 고래가 서식 중이고 ‘해양생태계 보존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대상해양생물 10종인데 우리바다에 유영 중인 고래는 밍크고래, 참고래, 낫돌고래, 상괭이, 남방큰돌고래가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2일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 모금액 206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2020-2021시즌엔 함지훈, 이현민, 전준범, 서명진, 김민구, 장재석, 이상 6명의 선수가 참여해 710만 원을 모금했으며, 구단 모금액 1350만 원을 합쳐 총 2060만 원을 기부했다.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 기금은 지역사회와 밀착하고 홈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신문・방송・통신・잡지사 소속 언론인들의 해양포럼인 ‘해양생태계 연구 언론인회’(해언회. 회장 박상건)는 14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등대는 램프와 렌즈를 이용해서 불빛을 비추도록 만들어진 탑 또는 건물을 말한다. 등대는 밤에 항해나 바다의 수로 안내를 돕는 역할을 하며, 주로 항구, 해변의 방파제, 외딴섬 등에 세워진다. 안개가 짙어서 시계가 불분명할 시엔 등대에 설치된 공기압축기를 이용하거나, 레이다 비콘을 사용하기도 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한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와 한라장사, 태백장사 등 3체급 장사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 씨름단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첫 대회인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3체급 모두에서 정상에 오르며 씨름단의 그래드슬램을 달성했다. 11일 펼쳐진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는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새로이 영입된 허선행 선수가 4강에서 신흥강호 울주군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장성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날대회에서도 백두장사에 오르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14일 장성우(24, 영암군민속씨름단)는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 장사 결정전에 출전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정경진(울주군청)을 상대한 장성우는 3-1로 승리하며 꽃가마에 앉았다.경기는 쉽지 않았다. 장성우는 첫판, 베테랑 정경진의 밀어치기에 한 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어진 두 번째 판 들배지기를 성공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해양수산부는 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명선도를 선정했다. 명선도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한다. 섬 면적은 6744㎡, 둘레는 330m의 무인도다. 명선도는 진하해안에서 200여 미터 떨어져 있고 썰물 때가 되면 진하마을과 연결된다. 매년 음력 2월 말이나 3월 초부터 음력 4월까지 한 달가량 낮 12시에서 4시 사이에 바닷물이 갈라지는 신비로운 현상을 볼 수 있다.일출 촬영지로도 유명한 명선도는 전국의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해돋이 명소다. 고운 모래와 백사장 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5월까지 생태관 2층 회귀어류 전시구간에 어린 연어를 전시한다. 생태관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옹기를 만들어 가져오면 연어 알을 집에서 관찰할 수 있는 연계형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러나 군은 여러 사정으로 사전 신청을 못한 관람객을 위해 어린 연어 전시를 기획·진행하게 됐다.어린 연어는 수정 후 약 30일(8℃ 기준)이 지나면 발안(눈이 생김)이 되고, 60일이 지나면 부화가 시작되며, 부화된 어린 연어는 커다란 영양주머니(난황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울주군은 울산광역시의 70%가 넘는 면적을 차지한다. 주민들은 산촌, 어촌, 평야가 혼재한 환경에서 농사와 어업을 병행해왔다. 울주군에는 1000m 이상 준봉이 7개나 있는 영남 알프스로 통하고, 국내 최초 바위그림 반구대 암각화, 전국 최대 옹기집성촌 외고산 옹기마을이 있다. 1970년대 후반에 국가공단 온산공단과 지방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산업화의 길을 걸었다.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에 간절곶등대가 있다. 간절곶은 부산과 울산의 중간에 위치하고 서생면에 속하는데 서생면 총 면적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