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민‧관‧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9일 잦은 비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 탓에 양파 '노균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꼼꼼한 방제를 당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올겨울 전남 무안군 등 양파 주산지에서 노균병 감염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노균병은 곰팡이병의 일종으로 감염 초기 잎이 옅은 노란색을 띠다가 이내 잎 전체로 흰색 실 모양의 균사와 곰팡이가 번진다. 이후 잎마름병으로 발전하면 잎이 꺾이거나 자줏빛 반점이 생기고 표면에 검은 포자 덩어리가 나타난다.노균병이나 잎마름병에 걸린 양파는 웃자라거나 연약해져 시들거나 썩을 수도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전년 대비 강수량이 많고 일조 시간이 부족하여 양파와 마늘의 생육 부진과 습해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면밀한 관리와 적절한 대응을 당부했다.현재 영광군은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강수량이 증가하여 노균병과 잎마름병 같은 질병이 확산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노균병은 잎이 연두색으로 변하고 전체적으로 위축되는 증상을 보이며, 잎마름병은 잎 표면에 검정색 포자를 형성하는 병반이 나타난다. 또한, 집중 강우 시 양파의 잎몸부 갈변 고사 피해를 유발하고, 마늘은 고랑에 고여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해 12월 20~22일 한파로 피해를 입은 고흥 금산면 조생종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전남은 지난해 12월 하순 기온이 영하 4~9℃까지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온화한 기후의 고흥 지역도 영하 7℃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져 한창 왕성하게 생육하던 조생종 양파 138ha가 냉해에 따른 잎 고사 등 피해를 봤다.이 기간 전남지역 전체 피해 면적은 423ha로, 농작물 410㏊, 농업시설 12ha, 축사 1ha이며, 주요 피해 발생지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장성군이 월동작물인 맥류‧양파 생육재생기에 맞춰 이달 27일까지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생육재생기는 겨우내 성장을 멈췄던 작물에 새 뿌리가 나면서 다시 생장하는 시기를 말한다. 평균기온 0℃ 이상 4일 이상 지속되면 생육재생기로 판단한다.올해 1월까지 장성지역 평균기온은 1.5℃, 최저기온은 –3.0℃였다. 평년 대비 1℃ 이상 높아 2월 중순부터 생육재생기가 시작됐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13일부터 현장 기술지원단을 농가에 파견해 비료 사용법과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광주시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등 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중심 기회도시’ 구축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선8기 4대 문화적 가치인 포용·공감·창의·행복 실현을 위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 개최하고,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광주공원 청춘문화 누리터 운영 등 역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해 시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국제적 시각예술도시’ 변모 추진창설 30주년을 맞는 제15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상저온,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보상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에 작년 대비 25% 증액된 640억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면적은 111,213ha이고, 2만8천여농가가 보험금 1,430억원을 수령해 이상저온·우박·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았다.2024년 주요 품목의 가입 기간은 ▲사과·배·단감·떫은감 1월 29일~2월 29일,▲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2월~12월, ▲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넷마블이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협엽해 특별판을 선보인다"라고 2일 밝혔다.이번 코스모폴리탄 1월호에는 커버모델로 데뷔한 양파쿵야와 함께 ‘쿵야 레스토랑즈’의 브랜드 이야기와 철학, 2024년의 계획이 담긴 인터뷰 내용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모폴리탄 특별판은 2일부터 2주동안 카카오선물하기 ‘쿵야 레스토랑즈’ 브랜드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특별 굿즈 ‘VVIP 감사키트’도 마련해 코스모폴리탄 특별판 구매 시 '주는대로 먹어 양파쿵야 앞치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찬바람이 싸늘하게 옷깃을 스치는 겨울이다. 건강을 지켜주는 '남도의 맛' 순천의 겨울 음식들을 만나보자.◇ 한국인의 소울 푸드 × 순천의 대표 푸드 ‘국밥’바야흐로 국밥의 계절이 돌아왔다.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 가면 예로부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국밥이었다. 이른 아침, 솥에 불을 지펴 하루 종일 시장 구석구석에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국밥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 패스트푸드이자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다. 북쪽에는 웃장이, 남쪽에는 아랫장이 있는 순천 5일장의 대표 음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양파껍질을 이용한 차음료 제조방법’을 개발해 이에 대한 특허기술을 도내식품 가공업체와 2년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양파는 우리 식생활에 빠질 수 없는 조미 채소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로 플라보노이드 중 특히 퀘르세틴 성분이 높으며 알맹이보다는 껍질에 높게 함유돼 있다.특히 퀘르세틴은 항산화, 항염증, 항암 등 다양한 생리 활성을 나타내며, 건강과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하지만 양파껍질은 현재 수확 후 거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0회 광주김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를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개최했다.김장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인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치요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해 진행됐다.김치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포기배추김치와 자유선택 김치 2종의 김치를 참가 종목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소비자가 당도와 산도(신맛) 등 농산물 품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5개 품목의 ‘품질 표시(안)’을 개발, 정책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현재의 농산물 등급 분류에서는 크기, 모양, 색깔, 포장 내 고른 정도에 따라 ‘특, 상, 보통’을 필수로 표시하고, 추가로 당도 등을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데다, 농산물을 유통하는 농가, 산지유통센터(APC),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만든 표시 방법을 쓰고 있어 소비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와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일 2023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최되는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전북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추진됐다.이번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은 기술성, 사업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으로 2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추석명절을 맞아 자활‧노인‧장애인일자리 시설에서 생산한 복지일자리 생산품 장터가 열린다.광주광역시는 18~19일 이틀동안 시청 1층 시민숲에서 ‘2023년 희망을 구입하고 행복을 담아가는 신나는 장터’를 연다.장터는 지역자활센터‧시니어클럽‧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시설에서 생산하는 가치있는 생산품의 판로를 돕고 구매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22개 일자리 시설의 37개 사업단이 참가해 수제 먹거리, 생필품, 공예품 등 140여개의 엄선된 제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추석 성수기 수요가 증가하는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은 1년 전보다 높은 반면,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사과(홍로·상품) 도매가격은 10㎏에 8만5660원으로 1년 전 5만3252원보다 60.9% 상승했다.2018∼2022년 가격 중 최대·최소치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가격(5만1580원)과 비교하면 66.1% 높다.배(원황·상품) 도매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장성군이 21일 농업인회관에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현장 기술지도 역량 강화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서는 먼저 2023년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논의했다. 이어서 ▲양파 균등생산 기계화 육묘 ▲신소득작물 발굴‧육성 ▲청년농업인 지원체계 마련 ▲내년도 신규 시책 발굴 등 현안 중심의 주제 발표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상반기 업무 연구, 선진지 답사 등 출장 결과를 공유하며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 모색에도 머리를 맞댔다. 군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가을 전어가 입맛 없는 여름철 식탁에 등장했다. 입추가 지나면 ‘여름 햇전어’가 출하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맞춰 지역마다 전어 축제도 열린다.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을 실감한다. 태풍으로 지난 10일 개막식을 취소한 사천시는 13일까지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3일간으로 일정을 축소해 진행한다.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가무 행위는 중단한 대신에 전어 무료시식회, 전어 할인 판매, 소비 촉진 행사 등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태풍도 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제26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내 인생의 화연연화!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무안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소원했던 연인에게는 진한 사랑이 피어나고, 가족에게는 행복이 피어나고, 노년을 맞는 분들은 꿈과 웃음이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생기가 다시 피어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바로 지금! 소중한 오늘임을 연꽃축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사계절 관광명소인 회산백련지에는 벌써부터 축제의 서막을 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온열질환자 발생도 잇따르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10일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감시체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48명, 추정 사망자 수는 1명이었다"고 밝혔다.온열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치인 59명보다는 줄었지만 사망자는 41일이나 빨랐다.사망자는 지난달 21일 경남 창녕군에서 숨진 44세 중국 국적 남성으로, 밭에서 양파 수확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사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지아의 발라드 감성이 빛났다.멜론 차트에 따르면 지난 4일 지아의 ‘사랑..그게 뭔데’가 멜론 일간 발라드 차트 1위에 오르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사랑..그게 뭔데’는 지난 2007년 발매된 양파의 히트곡을 지아만의 깊은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이다. 연인과 이별하는 순간에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발라드로, 지아만의 풍성한 감성과 가창력을 담아내 지난달 12일 발매 이후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지아는 지난 2월 발매한 ‘사랑하기 싫어’로 멜론 일간, 월간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