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적진에서 SSG를 2연속 꺾고 최소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한화 이글스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를 기록, 시즌 초반부터 5강 싸움 합류에 불을 붙였다. 반면 SSG는 이틀 연속 한화에 당하며 시즌 2승 2패를 마크,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됐다.한화는 선발투수 산체스가 5⅔이닝 동안 90개의 공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박종훈이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등판 첫 경기부터 조기 강판당했다.박종훈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최인호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박종훈은 후속타자 페라자에게 볼넷과 도루, 수비실책을 허용하며 1사 3루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이후 채은성의 타석에서 나온 폭투로 볼넷과 실점을 내준 박종훈은 노시환을 삼진, 안치홍을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맞대결에서 영봉패를 당하며 충격에 빠진 SSG 랜더스가 엔트리 변화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SSG와 한화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의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 선발 투수는 박종훈이다. 2021시즌 도중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박종훈은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2022시즌부터 지난해 2년 연속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하지만, 한화 상대로 통산 3경기 18승 6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시즌 개막전부터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의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한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내일(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LG의 개막전 첫 경기가 열린다.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1993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올 시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LG가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올해도 거두고 프로야구의 새로운 왕조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현재까지 전망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현지 시간 20일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자체 홍백전을 실시했다.SSG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자체 홍백전을 실시, 대만 실전 캠프에 앞서 개인별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수비 포메이션, 작전, 주루 등 팀 전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이날 홍백전은 7이닝으로 진행됐다. 홍팀은 김창평(중견수)-오태곤(좌익수)-전의산(1루수)-추신수(우익수), 김찬형(2루수)-최준우(지명타자)-김성현(유격수)-김민식(포수)-이지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2024 시즌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다.SSG는 24일 “30일부터 3월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대만 자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7명과 투수 19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7명 포함 선수단 41명 등 총 58명이 참가한다.1차 캠프는 오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기술, 전술 훈련 위주로 진행된다.2차 캠프는 2월 25일부터 3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의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이 임박했다.kt 위즈는 23일 “고영표와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5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긍정적으로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 계약액은 100억 원을 기준점으로 초대형 계약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고영표가 5년 100억 원에 사인할 경우 SSG 김광현(4년 151억 원), NC 구창모(6년 125억 원)에 이어 비FA 다년계약 투수 계약 규모 3위에 오르게 된다. 그 밖에 롯데 박세웅이 5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새 둥지를 트는 ‘역대급’ 2차 드래프트가 진행됐다.KBO는 2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KBO리그 2차 드래프트를 진행했다.2021년을 끝으로 폐지됐다가 2년 만에 부활한 이번 2차 드래프트는 여러 달라진 점과 함께 개최를 앞두고 돈 무성한 소문으로 그간 전례 없는 수준의 관심을 끌었다.프로 입단 1~3년 차 선수, FA(프리에이전트) 선수, 외국인 선수, 35인 보호 명단 포함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지명 대상이 되는데, 기존 40명이던 보호 인수가 조금 줄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SSG 랜더스의 새 사령탑이 정해졌다. 전 kt 위즈 육성총괄 이숭용이 SSG의 1군 지휘봉을 잡는다.SSG는 17일 "이숭용 신임 감독과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이숭용 신임 감독은 "SSG 감독으로 선임돼 영광이다. 기회를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주위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의 기조를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인천을 연고로 한 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린 KBO에 2024시즌을 준비하는 '파종' 기간인 스토브리그가 문을 연다.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15일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올해 FA 시장에는 신규 12명과 재자격 8명, 자격 유지 14명 등 총 34명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이중 A등급은 8명, B등급은 14명, C등급은 12명이다.구단 별로는 SSG 랜더스가 6명으로 가장 많고,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5명, 롯데 자이언츠가 4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투수의 호투와 타선의 도움으로 유통라이벌 SSG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롯데 자이언츠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롯데는 SS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수확하며 6위 KIA와의 경기 차를 3게임 반차로 좁혔다. 반면 SSG는 이날 패배로 4위 두산과의 경기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고 6위 KIA와 한 경기 차를 유지하며 가을 야구를 향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됐다.롯데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문승원이 롯데 타선을 상대로 5회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했다.문승원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김동혁을 삼진, 한동희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문승원은 이정훈과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전준우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2회 초 정훈을 땅볼로 돌려세운 문승원은 구드럼과 정대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8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8승 2패로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t 위즈가 전반기를 이끌었던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위 도약에 나선다.오늘(15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주중 3연전 경기를 치른다.꼴찌에서 시작한 순위를 어느덧 3위까지 올린 kt의 여름 상승세가 무섭다. 여름의 마법을 부린 듯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t는 지난주 한화와 NC를 상대로 4승 1패를 기록하며 23경기 동안 19승 4패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8연속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박종훈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SSG 랜더스를 연패의 늪에서 탈출시켰다.박종훈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SSG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견인했다.이날 박종훈은 1회 초부터 선두타자 이진영과 정은원, 노시환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 냈다.2회 초 채은성과 김인환을 뜬공, 최재훈을 땅볼로 잡아낸 박종훈은 3회에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SSG 랜더스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SSG는 이날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1위 LG와 게임 차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한화는 이날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고, 7위 KIA와 1.5 게임 차로 벌어졌다.SSG는 선발투수 박종훈이 6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하는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킬러' 박종훈이 무실점 완벽투로 마운드의 복귀를 알렸다.박종훈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박종훈은 이날 1회 초부터 호투를 보여줬다. 선두타자 이진영과 정은원, 노시환을 연속으로 삼진으로 돌려세운 박종훈은 2회 초에도 한화 타선을 봉쇄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추가했다.3회 초에도 윌리엄스를 삼진, 하주석과 문현빈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박종훈은 4회 초에도 안정적인 마운드를 보여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박종훈이 연패의 늪에 빠진 SSG를 구해낼 수 있을까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양 팀의 시즌 10번째 맞대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전날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QS) 투구를 벌였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이 부족하며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번 주말 두번째 경기에서 흐름을 바꾸기 위해 SSG는 부진 끝에 이군했던 독수리 킬러 '잠수함 투수' 박종훈을 1군으로 복귀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가 라이브피칭에서 완벽투를 뽐내며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SSG는 17일 "맥카티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등 35개의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라이브피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전체적으로 모든 구위에서 완벽한 투구를 보여준 맥카티는 이날 최고 구속 143km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평균 구속이 145km인 점을 감안한다면 투구 컨디션도 어느 정도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맥카티는 “첫 라이브피칭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몸 상태도 좋고, 공을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이제 '핵잠수함' 타이틀은 아무래도 kt 위즈 토종 에이스 고영표의 차지인 것으로 보인다. 고영표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1회부터 고영표는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뜬공 1개와 병살타 1개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고영표는 2회 말 아웃카운트 2개를 채운 뒤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자신의 주무기인 빠른 견제로 1루 주자를 아웃시켜 2회를 마무리했다. 3회 말 삼진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전반기 마무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LG에 선두를 내준 SSG 랜더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SSG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4로 역전패를 거뒀다.지난달 16일부터 롯데와 삼성전에서 위닝시리즈,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스윕승을 달성한 SSG가 27일 LG전의 루징시리즈를 기점으로 투·타 모두 부진을 보이며 무너지고 있다.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이 만든 결과다.초반 단단함을 자랑했던 마운드에선 7승 3패 평균자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