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완도군의 대표 축제인 ‘2023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체험 등 축제 대표 프로그램, 청정 바다와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치유의 바다를 낚다, 청정 바다를 먹다!’로 정했다.축제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체험’, ‘전복 따러 Go Go’ 등이 있으며, 5월 4일부터 7일까지 시간별로 상시 운영되고 깜짝 이벤트도 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1일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를 기반으로 현재를 설계하는 관점에서 책임감을 갖고 새해 살림살이를 준비했다”며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군민의 생활을 책임지는 온기이며 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처의 나침반”이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가는 강진’ 건설을 위한 6대 중점 정책 방향에 대해 밝혔다. 2023년 6대 중점 정책 방향은 농림축수산업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 기반 확립, 4차 산업 혁명과 강진 휴먼 파워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오는 9일부터 개장한다.보성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다.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모래, 해수녹차센터 등 유서 깊고 다양한 피서 문화를 즐길 수 있고,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화성시 전곡항은 시화방조제가 조성되면서 시화호 이주민을 위해 조성한 다기능어항이다. 항구는 화성시 서신면과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건설돼 물때와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다.전곡항은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 서해를 감상하며 즐길 거리와 값싸고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항구는 파도가 적으면서 수심이 3m 이상 유지돼 수상 레저의 최적지이다. 전곡항의 첫 모습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 요트들이 모인 이국적 풍경이다. 항구는 요트 체험과 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마리나하우스, 섬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세계 최장 방조제인 33.9㎞ 새만금방조제에서 고군산군도 신시도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무녀도를 지나 장자도에 이른다. 고군산군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섬들은 2017년 12월 28일 다리로 연결돼 왕복 2차선 8.77km 구간을 차량을 이용해 갈 수 있다.장자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다. 고군산군도 섬 중에서 가장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섬 면적은 0.13km², 해안선 길이는 1.9km. 장자도는 몽돌해안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마치 수석을 전시장 같다. 대장도 북쪽 끝에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푸른 하늘이 서서히 열리는 봄날에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봄바람 마음껏 맞아가며 동해안 여행을 즐겨보자. 백두대간 줄기가 동으로 뻗어내려 푸른 바다와 만나는 지점의 삼척시 근덕면 해안선은 솔숲이 우거지고 푸른 파도가 물결친다. 바닷가는 기암괴석과 백사장이 펼쳐지고, 낚시체험,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삼척시 근덕면 해안선에 동해여행의 명소 용화해변이 있다. 용화해변은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24km 거리에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동트는 삼척항에 새벽 바다에서 돌아온 어선들이 하역 작업으로 분주하다. 오늘은 솜팽이, 메가리, 아귀, 도루묵, 물가자미가 많이 잡혔다. 어획물 중 일부는 미리 대기 중인 활어차로 옮겨지고 일부는 위판장에서 대기한 아주머니들 빠른 손놀림으로 선별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현장 상인들에게 인기 어류 중 하나가 전갱이 새끼인 메가리였다. 메가리는 구이, 무침, 볶음, 멸치국물 대용으로 맛집에서 국물육수 비법으로 사용된다. 양식장 사료로도 많이 쓰인다. 삼척항은 외항과 내항에서 어로작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이덕화가 '사내맞선'에서 까칠과 다정을 오가는 극과 극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덕화는 지난 14일과 15일 밤 10시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5회와 6회에서 GO푸드 회장 강다구 역으로 출연해 신하리(김세정 분)를 향한 독설과 칭찬을 번갈아가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강다구는 처음 신하리에게 안 좋은 감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손자 강태무(안효섭 분)와 결혼을 약속한 신금희가 신하리인줄 모르고 있는 강다구. 그는 GO푸드에서 일하고 있는 신하리가 신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경수진이 바다낚시를 떠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바다낚시를 떠난 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경수진은 장장 6시간 동안 배를 타고 바다로 떠나 자연산 우럭과 광어를 낚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경수진은 동이 트기도 전에 서해바다를 찾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경수진은 “요즘 바다낚시에 빠졌다. 손맛을 알게 되었다”라며 새로운 취미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경수진은 ‘나혼산’을 통해 수준급 시공 실력으로 ‘경반장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정남진은 정동진이 서울 광화문의 정 동쪽에 위치한다는 데서 착안해 장흥군이 정 남쪽 해안을 지역 브랜드로 만든 것이다. 정남진 좌표점은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 정남진 해안선은 장흥군 안양 수문에서 대덕 옹암까지 42.195㎞이다. 정남진 전망대에 오르면 득량만과 소록도, 거금대교, 완도, 금일도 등 올망졸망한 다도해 비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가면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장흥군 회령포는 이순신 장군이 1597년 8월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인천항, 아산만, 대산만을 오가는 선박의 입출항이 잦은 수로가 영흥수로다. 영흥수로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수심이 1.6~8m로 매우 얕으며 항로 폭도 370~500m로 좁다.협수로인 탓에 등대와 부표가 많이 설치돼 있다. 그만큼 사고가 잦고 그 위험이 커서 선박 회사와 어민들은 아직도 안전한 항해를 위해 등대 확충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특히 눈비, 안개 등 기상이 나쁠 때는 등대가 오직 항해의 유일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육도로 가는 바다는 조업하는 어민과 낚시를 즐기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허재와 김병현이 납도에서 대활약을 펼친다. 20일 오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는 새로운 섬 납도에서 펼쳐지는 안정환, 허재, 현주엽, 김병현의 자급자족 무인도 라이프가 그려진다. 이날 황도에 이어 납도까지 따라온 '혹형제' 허재와 김병현이 최강 케미로 월요일 밤을 책임진다. 두 사람은 식탁 만들기부터 낚시, 요리까지 정복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 험난한 과정 속에서 드러나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금당도는 완도읍에서 31.6km 떨어진 섬이다. 면적 12.48㎢, 해안선 길이는 38㎞이다. 금당도는 1980년 평일도가 금일읍으로 승격되면서 금일읍 금당출장소가 됐다가 1986년 금당도, 비견도, 허우도, 화도 등 4개 유인도와 15개 무인도를 이뤄 금당면으로 분리, 승격됐다. 금당도는 동서남북이 바다이고 암반으로 형성돼 있다. 억겁의 세월동안 파도와 비바람에 씻기며 조각된 기암괴석과 해안선 풍경은 금당8경으로 요약된다. 8경 중 4경인 울포귀범(鬱浦歸帆)은 울포 앞 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네이버가 같은 검색어라도 사용자마다 찾고 있는 토픽이 달라 검색 의도가 다양한 경우, 많이 찾는 토픽별로 콘텐츠를 모아서 검색결과로 제공하는 테스트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검색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토픽별 검색결과’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토픽별 검색결과는 하나의 검색어에 대해 사용자마다 다른 의도를 가지고 검색하거나, 검색 의도가 다양하거나 불분명해 찾으려는 콘텐츠가 막연한 경우 등을 위해 많이 찾는 토픽별로 콘텐츠를 묶어서 보여주는 방식이다.예를 들어, 사용자가 검색창에 ‘인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신시도와 야미도는 세계 최장 방조제인 33.9㎞의 새만금방조제를 통해 육지와 연결됐고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하다.신시도는 군산시 옥도면의 위치한 섬이다. 새만금방조제가 시작되는 비응항에서 14km 지점에 있다. 섬 면적은 4.25km², 해안선 길이는 16.5 km로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넓은 섬이다. 신시도는 새만금 국책사업의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섬의 시발점이다. 군산에서 방조제를 따라 달리면 우측으로 야미도, 좌측으로 신시도 그리고 세계 최장 1주탑 현수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새벽 6시 서울에서 선유도로 향했다. 세계 최장 방조제인 33.9㎞의 새만금방조제에 진입하자 장시간 운전의 피로감이 사라졌다. 바다를 가로질러 달릴 수 있는 것으로 행운이요 축복이다. 쾌청한 봄날이다. 섬 여행길의 최적의 조건은 바람과 안개가 없는 것이다. 그래야 선박 운항이 가능하고 섬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청정바다의 풍경들을 제대로 감상하고 렌즈에 담을 수 있다.선유도는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40.2㎞ 떨어져 있다. 신시도에서 고군산대교를 건너 무녀도, 무녀도에서 다시 무녀대교를 건너 선유도에 도착했다.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부산에서 시작된 7번 국도는 동해안 북쪽으로 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를 거쳐 고성에서 끝난다. 아야진은 고성군 최남단에 위치한다. 속초에서 북쪽으로 6km 거리에 있다.아야진은 1950년대에는 북한 땅으로 군사분계선에 가까워 여행자들 발길이 뜸한 어촌이었다. 2003년 금강산 육로관광이 시작되면서 여행자들이 늘기 시작했다. 지난 2018년에 60여 년간 해안가를 가로막던 군부대 철책선이 과학적 감시 장비체제로 전환되면서 철책선 철거도 시작됐다. 그렇게 아야진 바다가 일반인에게 열리기 시작했다.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태안읍에서 603번 국도를 따라 학암포로 가는 중간 지점에서 좌회전, 3㎞를 더 가자 해송이 우거지고 그 숲 사이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신두리 해수욕장이다. 태안군에서 가장 긴 3.2㎞ 백사장이 포물선으로 휘어진다. 해안에 서서 바다를 바라만 봐도 마음의 창문이 활짝 열린다. 적막한 바닷가, 갯바람에 파노라마처럼 일렁이는 파도소리를 따라, 잘디 잔 미숫가루 같은 모래를 밟는다. 그렇게 걷는 나그네의 마음결도 어느새 푸른 바다에 깊게 젖어든다.코로나19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제2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리빙TV가 후원하는 생활스포츠대상은 미디어스포츠연구소 설문조사와 여론조사기관 마켓링크 설문조사, 학계・전문가로 꾸려진 심사단의 정량・정성평가 자료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수상자의 특집을 마련했다.운영부문-대한바이애슬론연맹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이 결합된 스포츠인 바이애슬론은 한국에서 생소한 종목이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중 하나인 바이애슬론은 유럽 및 러시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삼길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다. 서산시는 대규모 간척사업과 대산 임해공업지역 등 서해안 개발 붐을 타고 급격하게 발전했다. 대산은 큰 산이라는 뜻으로 1991년 12월 1일 면소재지에서 읍으로 승격됐다. 최근 대산항 건설과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연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중국과 활발한 교역이 기대되는 등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대산은 국가어항이자 어업전진기지이며 해양관광 기능까지 수행한다. 대산항은 항만 개발을 통한 해양·물류 중심의 개발을 추진 중인데 물동량 활성화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