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등대는 항해하는 선박의 뱃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 섬과 해안선에 설치된 등대는 어민 등 항해 선박에게 탑 모양의 항로표지를 통해 뱃길을 안내하고 암초 등 위험한 곳 등을 알려주는 신호등 역할을 한다.등대는 인류 해양사와 함께해온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로부터 시작해 1000년을 뛰어넘는 역사 속에서 섬과 바다를 밝히는 불빛으로써, 인류의 해양 개척과 섬 진흥의 역사를 열고 내일을 향해 널리 밝혀 왔다. 이처럼 섬 문화와 섬 여행, 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코로나19로 한국을 방문하기 힘든 외국인들에게 한국관광을 간접 체험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미국의 메타버스 게임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해 이달 초 강릉을 배경으로 한 오징어게임을 제작해 인기를 끌고 있다.유저는 게임에서 강릉의 주요 관광지인 선교장과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의 책과 사임당의 그림을 보고, 안목해변 BTS 정류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레일바이크를 타기도 한다.또한 중앙시장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고하도는 목포 시내에서 2km 떨어져 있다. 목포 남쪽 해안의 반달 모양의 섬이다. 고하도는 높은 산(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 뜻이다. 보화도, 칼섬으로도 불렸다.고하도의 섬 면적은 1.7㎢, 해안선 길이는 10.7㎞이다. 고하도는 목포항 관문 역할을 한다. 특히 용머리는 인근 다도해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가 있는 지점이다. 목포시민들과 남해안을 찾는 여행자들은 용 한 마리가 바다를 헤쳐가며 비상하는 모양의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을 자주 찾는다. 여행자들은 용의 등을 타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대표 관광 코스인 해상관광 유람선 '삼학도 크루즈'가 4월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삼학도 크루즈는 그동안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12월붜 운항이 중단, 겨울 바다 여행을 꿈꿨던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제 새 봄을 맞아 위생 점검과 완벽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새롭게 단장한 삼학도 크루즈를 다시 운항한다. 목포시와 지역 상권에서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침체되었던 목포 관광경기가 삼학도 크루즈 재운항과 함께 되살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학도 크루즈는 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2020년 마지막 날 신년사를 통해 2021년 포부를 밝혔다.김 시장은 “목포는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해가는 속에서 발전의 길을 개척해왔다. 2021년에도 코로나 극복과 함께 목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성과들을 하나하나 수확해가겠다”고 강조했다.신년사에 따르면 목포시가 올해 주력할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함께 예비문화도시 사업이다.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은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 두 가지 노선의 속도감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둔다.해상풍력 분야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관광의 도시, 낭만 항구 목포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을 선상 불꽃놀이를 구경하며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취항한 대형 크루즈선인 삼학도 크루즈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30일과 31일 저녁 7시 선상 불꽃놀이와 함께 각종 공연을 펼치며 가음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삼학도 크루즈는 1시간 30분 동안 삼학도 계류장을 출발, 목포대교를 지나,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장을 지나 돌아오는 코스로 하늘에는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떠있고, 땅에는 유달산의 밤 풍경과 평화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의 상징 삼학도가 맛과 낭만이 가득한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되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며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육지화 되었던 삼학도가 재정비를 통해 섬의 모습을 되찾고, 이제는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시는 삼학도를 4계절 꽃이 피는 체험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낭만, 바다, 꽃이 어우러진 가족단위 체험공원으로 가꿔가고 있다.삼학도에는 이난영 공원,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체험관 등 시설이 위치하고, 봄철 튤립을 비롯해 철마다 다양한 꽃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와 테스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설치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목포역, 목포대교 사거리, 평화광장, 용해 동아아파트 사거리, 양을산 터널 사거리, 버스터미널 등 총 6개소에 설치했다.미세먼지 신호등에는 용당1동과 부흥동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목포시 대기측정소의 측정결과를 전송받아 실시간으로 농도수치가 표출된다.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의 대기오염 상황에 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의 2021년도 정책 방향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5일 2021년 신규시책 토론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한 행정수요를 반영하는 한편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3대 전략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수산식품산업‧관광산업에 대한 핵심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시는 한국형 뉴딜 정책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목포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수소 충전소 설치 및 수소차 지원,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해상케이블카(주)(대표이사 정인채)와 가톨릭목포성지(담당 이정화 신부)는 14일 산정동 성당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국내최장 3.23km, 최고높이 155m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전국 53만 레지오마리애의 필수 순례지인 가톨릭 목포성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호남지역 최초로 복음이 전해진 곳이자 한국 레지오마리애의 발상지인 가톨릭 목포성지는목포시 산정동 일대에 조성되어 순교자 기념성당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바다위 15m 상공 아찔한 스릴과 함께 즐기는 최고의 경관목포대교, 고하도 배경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등극 기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지역관광 거점도시 목포에 또 다른 이색 관광 명소가 탄생했다. 투명한 강화유리 밑에 출렁이는 바다의 스릴을 맛보며 걸을 수 있는 목포 스카이워크가 7월부터 개방한다. 목포시는 대반동 유달유원지 앞바다에 총 사업비 14억원(국비 7억, 시비 7억)을 들여 조성해온 스카이워크 포토존 사업이 마무리되어 7월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스카이워크는 길이 54m, 높이 15m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지역관광 거점도시 목포 삼학도 앞바다에 대형 유람선이 떴다.㈜한국호남해운개발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삼학도 옛 해경부두에 정박중인 삼학도크루즈 유람선 내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취항식에는 김종식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천여 명의 시민들이 대거 참석, 삼학도크루즈 취항을 축하했다.이날 취항식을 마친 유람선은 시민들과 관광 관계자들 6백 여 명이 탑승한 가운데 시범운행을 하며 본격적인 해양 관광 깃발을 올렸다.대형선인 삼학도크루즈는 2018년에 건조된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잇따른 섬 연륙·연도교 개통에 맞춰 이를 소재로 한 ‘남도 힐링브릿지 여행’ 책자를 발간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연륙·연도교’를 전남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책자는 여행 가이드 북 형식으로 제작됐다. 서남해안 연륙·연도교 25곳을 6개 테마로 나눠 섬․바다 위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해상 교량을 비롯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관광거점도시 목포에서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의 아이디어 상품이 광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ACC) 문화상품점에 입점, 전시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우리 지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은 지난 4일 광주·전남지역을 대표할 문화상품 발굴 공모전에 최종 8곳을 선정 발표했다. 목포 콘텐츠 기획 전문회사 비즈플랜 지안 (대표 김지안)이 이번 공모전에서 당당히 2등으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번 공모전은 지역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항구포차와 유람선, 스카이워크 등 새로운 인프라 선보여5일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선정 기념식 개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올 해 초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내 관광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의 새로운 변화로 국내 관광이 각광을 받으면서 올해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난 해 근대역사문화자원 및 맛의 관광상품화, 국내최장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와 해상데크 등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은데 이어, 올 해도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더위가 일찍 찾아와 올여름 휴가시즌도 빨라질 것 같다. 휴가가 아니라도 주 5일제의 정착으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일이 일상의 일부가 됐다. 지친 우리네 심신을 달래는 삶의 일부인 셈이다. 그래서 주말여행은 의미가 있는 여행길이다. 남쪽 쪽빛바다를 향해 떠나보기로 한다. 해양레저와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맞는 해안가의 마을과 자치단체의 발길도 분주해졌다. 우리나라에는 세계 휴양 섬 못지않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섬과 바다가 많다. 그 중에서 이번호에서는 수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파도와 분수 야경으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청량제를 역할을 해주는 남해안 바다풍경이 화제다.지칠 줄 모르는 폭염 못지않게 뜨겁게 바다를 지피면서도 드넓은 바다로 지는 저녁노을은 우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면서 영혼을 맑게 해주고 추억까지 선사한다. 더우면 더운 대로, 노을마저 저물면 조명 기법이 더해져 여름밤의 멋과 낭만을 안겨주는 곳이 목포의 여름밤 풍경이다.그래서 남해안 바닷가를 찾는 여행객들은 목포 야간 관광을 통해 열대야를 잠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대기자] 국내에서 운행거리가 가장 긴 3.23km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내년 4월 개통된다. 당초 연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사업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면서 내년 4월로 개통일이 연장됐다. 김종식 목포 신임시장은 지난 2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제7호 태풍에 대비해 케이블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기는 케이블카 설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목포해상케이블카측은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개통 일정이 미뤄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전라남도는 정도 천년을 맞아 새 천년의 그 시작부터 빛을 환히 밝히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하늘 길과 바닷길, 육지 길이 활짝 열려 그 기대감을 한껏 부풀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하늘 길은 국제노선 4개가 정식으로 개설된다. 4월 30일 일본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까지 주14회 순차적으로 운항한다. 타이베이 정기편 운항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중국 중심의 국제노선이 동남아로 다변화하는 값진 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명실상
목포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신명나는 파시 한판’이라는 주제로 목포항구축제를 연다. 목포항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 개막식에서 풍어파시길 놀이를 선보이고 가수 남진 송대관 태진아 등이 개막 축하쇼에 출연해 목포 항구음악제의 무게를 더한다. 이어 항구불꽃쇼가 시민과 함께 탄성을 울리며 목포 바다와 하늘을 수놓는다. 또 항구 국악잔치, 선창 콩쿨대회, 색소폰 블루스, 품바를 소재로 하는 ‘얼씨구~마당놀이’, 항구 서커스 유랑단 공연도 다채롭게 펼친다.28일에는 남도 보육교직원과 평생학습동아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