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농진청이 기름을 짠 뒤 그냥 버려지던 유박에 대한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했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0일 참깨, 들깨, 땅콩 등 국내 유지작물의 기름을 짜고 난 후 발생하는 부산물인 유박(油粕)의 건강기능성과 식품 새활용(푸드 업사이 클링)방법을 소개했다.유박은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용성 기능 물질이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대부분 사료나 비료로 쓰이거나 폐기 되고 있는 유박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용 방법 연구를 수행했다.참깨박에는 항산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은 항산화와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리그난(Lignan) 성분 함량이 높은 참깨 신품종 '밀양74호'를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참깨는 2020년 국내 생산량이 급감해 자급률이 8.2%까지 떨어지는 등 국산 참깨 수급에 큰 문제가 발생했다"며 "국산 참깨 소비를 촉진하고 국내 참깨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능성 성분인 리그난이 일반 참깨보다 4배 많은 밀양74호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밀양74호의 리그난 함량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근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한식은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건강한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들깨와 참깨, 땅콩으로 착유한 식물성 기름은 풍미를 더함과 동시에 건강기능성을 갖춘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들기름과 참기름, 땅콩기름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기능성은 성분 조성에 따라 각각 다르다.들기름에는 학습 능력과 기억력 증진, 각종 만성질환 예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오메가 3 계약의 알파-리놀레산이 60% 이상 들어있다. 식물성 기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특유의 향과 맛으로 음식을 살리는 들기름과 참기름. 둘은 ‘기름’이 주는 이미지와 달리 건강한 면도 갖추고 있다. 들기름은 들깨, 참기름은 참깨를 볶은 후 압착해 짜낸 기름이다. 동아시아의 대표적 식물성 기름인 둘은 각종 요리에 자주 사용돼 꽤 친숙하다. 들기름은 대체로 국이나 탕, 볶음 등을 조리하기 시작할 때 넣는다. 반대로 참기름은 나물, 비빔밥 등의 조리가 끝난 후 넣는다.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약 60% 정도 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