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여기 오면 인생사진 추억에 남는다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관람객 90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각종 SNS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해시태그와 함께 ‘포토 스팟 추천’이라며 박람회 방문을 인증하는 사진들로 가득하다.특히 잘 나온 사진 한 장만으로도 MZ세대를 움직이게 만드는 시대, 2023정원박람회는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포토존을 선사하고 있어 “엄청난 꽃들, 날씨까지 좋아서 어디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9개국의 파빌리온이 본격 시작되면서 광주 전역이 문화예술의 현장속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비엔날레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라면, 연계 전시 프로그램인 파빌리온은 각 나라의 문화대사관입니다. 네덜란드·이탈리아·프랑스 등 총 9개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파빌리온에서 역동하는 동시대 미술의 현장을 느끼길 바랍니다.”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해외 문화예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계 전시로, 2018년 제12회 광주비엔날레 3개 기관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해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39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 2021년 9월 1일, 인도 연방정부가 카슈미르 자치권을 폐지한 이후 많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25일 개봉하는 영화 ‘코코순이’가 독립예술영화 실시간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다.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23일 오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코코순이’가 독립예술영화 실시간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다, 전체 예매율 순위 8위로 한국영화와 외화 블록버스터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과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주목할만한 성적이다.영화 ‘코코순이’는 강제 동원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미얀마에서 발견된 조선인 포로 20명을 심문한 보고서에 남겨진 일본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게티 이미지(Getty Images)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기획 전시가 '게티 이미지 컬렉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모은다.빅오션이엔엠에 따르면 '게티 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기획 전시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2022년 3월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진행 중이다.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개최되는 '게티 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기획 전시는 총 5개의 섹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가상현실로(VR)로 프랑스 명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가 기획됐다.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가상현실 여행·공연·미술 콘텐츠 ‘안녕-프랑스’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U+VR 앱을 통해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안녕-프랑스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프랑스 문화 실감 체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 하계 올림픽의 개최지가 파리로 정해지면서 프랑스 여행·방문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점도 고려했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정규리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 루이스 수아레스를 1골 차로 추격했다.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 라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라베스를 5-1로 완파했다. 바르셀로나(14승 4무 4패.승점 46)는 리그 7연승을 달리며 2위로 도약했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4)와는 승점 8차이다.메시는 전반 추가 시간과 후반 30분에 한 골씩 뽑아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한이재가 학교 폭력 경험을 고백했다.7월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 한이재는 연신 불면의 밤을 보냈다.이날 한이재는 한 밤 중 산책을 하며 잠 못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는 “어릴 때부터 학교 폭력을 당하면서 자랐다”고 입을 열었다.한이재는 이어 "어릴 때 굉장히 많이 맞기도 하고 심할 때는 집 가는 길까지 쫓아오면서 돌을 던지기도 했고"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한이재는 노래로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밝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FC바르셀로나가 강등권의 레가네스를 제압하고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바르셀로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CD레가네스와의 2019-2020 라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64점(20승 4무 5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9점, 17승 8무 3패)와 격차를 5점으로 늘리며 선두를 지켰다. 레가네스는 승점 23점으로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렀다.바르셀로나의 '신성' 안수 파티가 선제 득점을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 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을 지난 20일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 이공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정보통신보좌관, 예비 교육생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기관의 출범을 축하하고, 교육시설을 둘러보았다.‘이
10월27일 유원호 선생(89)이 타계했다. 김녹영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낸 정치인이지만 그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1989년 3월25일, 문익환목사와 함께 북한을 방문하면서부터였다.당시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방북한 문익환목사는 김일성주석과 2차례 회담을 갖고 합의문까지 발표했다. 노태우 정부 시절인 당시로서는 경천동지할 엄청난 사건이었다.열흘간 북한방문을 마치고 4월13일 귀국하기 전 문목사 일행은 며칠동안 일본에 머물렀다. 이때 동아일보 출판국 소속 기자(월간멋)였던 필자는 도쿄에서 취재중이었는데 서울 본사의 신동아
내년에 열릴 도쿄올림픽은 과연 안전한가.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방사능 올림픽’ 논란은 그치지 않고 있다. 일본정부는 ‘재건과 부흥 올림픽’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도쿄올림픽을 재난극복 국제선전장으로 이용하려 한다. 그러나 세계 각국에서는 아직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지난 주 열린 선수단장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인근지역 경기장 및 선수식당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 문제에 대한 강한 우려가 터져 나왔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쿄올림픽을 ‘후쿠시마가 완전 복구됐다’는 홍보수단으로 여긴다. 이를 위해 방사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이번주 출판계 흐름을 알아본다. 화제의 책으로는 애덤 벤포라도 미국 드렉셀대 법대 교수가 오늘날 형사 사법제도의 불공정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언페어', 인류사에서 중요한 여성 100인의 인물 열전을 다룬 '최악의 여성, 최초의 여성, 최고의 여성'을 선정했다.그밖의 압록강 북한 아이들 모습을 담은 사진 에세이, 이순신 명량해전을 다룬 역사소설, 일본 천재작가의 데뷔작, 산업현장에서 일어난 청소년 실습생의 죽음을 고발한 책, 법죄전문 기자가 연쇄살인을 추척한 르포집, 철학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얼굴에 웃음이 가시지 않아요”“동료랑 같이 운동하니 마냥 즐겁고 금메달 따서 엄마에게 멋진 딸 되고파”“금메달 보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좋은 기록에 도전할래요”“사회 나가서도 장애 극복할 수 있는 가르침을 주고 싶습니다”‘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지난 14일 오후 여느 때 보다 일찍 다가온 초여름 날씨 속에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 윗 등선에 위치한 보조경기장에서는 대회에 앞서 최종 점검을 하며 학생선수 10여명의 선후배들이 수어를 주고받으며 맹연습을 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전 농구선수 김영희가 거인병을 앓고 있다는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지난 4일 오후 김영희의 최근 모습이 담긴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 재방송되면서 그의 모습이 다시 한번 전파를 타 주목을 받고 있다.1980년대 농구스타였던 그는 구기 종목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일조한 선수다.또한 지난 1984년 LA 올림픽 여자 농구 국가대표를 역임했다.하지만 1987년 뇌종양을 진단받으면서 선수 생활을 은퇴했고 거인병 판정을 받아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어두컴컴한 집 앞을 나선
[뉴욕 =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본지는 매주 수요일 미국, 영국 등 해외 현지에서 전문 필진들이 직접 취재하여 보내온 ‘해외화제’ 페이지를 신설했습니다. 해외특파원 격인 이들 필진들은 국내 언론사 현지 특파원, 스포츠 전문기자, 방송다큐연출가, 르포라이터 등으로 다년간 활동한 언론인으로 폭 넓은 시야와 감각적 글쓰기를 선보입니다. 해외 필진들의 스토리와 느낌이 있는 기사꾸러미들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바랍니다(편집자 주). 난센스 퀴즈 :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스포츠는 무엇일까? 정답은 테니스. 유일하게 사랑(lov
[영국 = 데일리스포츠한국 장정훈 기자] 본지는 매주 수요일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 현지에서 전문 필진들이 직접 취재하여 보내온 ‘해외화제’ 페이지를 신설했습니다. 해외특파원 격인 이들 필진들은 국내 언론사 현지 특파원, 스포츠 전문기자, 방송다큐연출가, 르포라이터 등으로 다년간 활동한 언론인으로 폭 넓은 시야와 감각적 글쓰기를 선보입니다. 해외 필진들의 스토리와 느낌이 있는 기사꾸러미들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바랍니다(편집자 주). (지난 편에 이어서) 그럼 네스호엔 정말 괴물 네시가 없는 걸까?정체를 드러내지
[뉴욕 =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본지는 매주 수요일 미국, 영국 등 해외 현지에서 전문 필진들이 직접 취재하여 보내온 ‘해외화제’ 페이지를 신설했습니다. 해외특파원 격인 이들 필진들은 국내 언론사 현지 특파원, 스포츠 전문기자, 방송다큐연출가, 르포라이터 등으로 다년간 활동한 언론인으로 폭 넓은 시야와 감각적 글쓰기를 선보입니다. 해외 필진들의 스토리와 느낌이 있는 기사꾸러미들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바랍니다. (편집자 주)비록 메이저의 지위를 누릴 수 없을지언정 어떤 종류의 스포츠든 나름의 팬덤을 구축하고 즐길 수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짜뉴스 문제는 최고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에서도 대책을 세운다 어쩐다 하지만 가짜뉴스가 무엇인지 골라내는 일부터 쉽지 않다. 이것은 가짜뉴스다, 아니다, 그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꼭 필요한 뉴스라는 등, 서로 설왕설래한다. 누가 봐도 명백한 가짜뉴스는 물론이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뉴스도 많다. 완벽한 사실 위에 티가 나지 않을 만큼 허구를 비벼서 만든 것, 혹은 그것을 살짝 비틀어서 왜곡한 것. 사실인양 하면서 자극적 선동논리를 슬쩍 양념친 것. 이 모두가 가짜다. 그러나 사실과 약간 틀린다
본지는 매주 수요일 미국, 영국 등 해외 현지에서 전문 필진들이 직접 취재하여 보내온 ‘해외화제’ 페이지를 신설했습니다. 해외특파원 격인 이들 필진들은 국내 언론사 현지 특파원, 스포츠 전문기자, 방송다큐연출가, 르포라이터 등으로 다년간 활동한 언론인으로 폭 넓은 시야와 감각적 글쓰기를 선보입니다. 해외 필진들의 스토리와 느낌이 있는 기사꾸러미들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바랍니다(편집자 주)[영국 = 데일리스포츠한국 장정훈 기자] 네시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건 1934년 4월 19일 자 에 한 장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