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위기에 빠진 두 팀,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에 올 시즌 첫 ‘엘롯라시코’를 준비한다.LG와 롯데는 오늘(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돌입한다.‘디펜딩 챔피언’ LG는 너무나도 아쉬운 한 주를 보냈다. 광주 원정을 떠나 KIA 타이거즈의 기세에 휩쓸리며 스윕패를 당하더니,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잠실 라이벌전 원정 경기에서도 1차전 승리 후 내리 2패를 적립해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어느새 LG는 시즌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에레디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홈에서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SSG 랜더스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0회 말 팽팽한 승부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한 SSG는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8승 3패를 마크, 3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SSG 전에서 모두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진 두산은 시즌 4승 7패를 기록하게 됐다.SSG는 선발투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앞서가는 투런포를 날렸다.에레디아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세 번째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4회 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출루하며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에레디아는 두산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5구 몸쪽을 향해 들어오는 시속 133km 포크볼을 통타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이 호투중 허리통증을 느끼며 자진 강판했다.김광현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안타를 허용한 김광현은 후속타자 허경민을 뜬공, 양의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잡아냈다. 2사 후 김재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양석환의 땅볼로 선두주자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2회 초 강승호를 뜬공, 라모스를 삼진으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홈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이미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SSG 랜더스가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스윕승까지 노린다. 2연전 동안 타석의 힘으로 역전승을 거뒀던 SSG이기에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김광현의 어깨는 한층 가벼워 질것으로 보인다.두산과 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주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7회 말 최지훈의 결승타와 한유섬의 8회 말 쐐기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4위 SSG랜더스와 6위 두산 베어스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SSG와 두산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두산과 3연전에서 승부를 보겠단 각오다. 지난주 한화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SSG는 삼성전에서 3승을 내리 기록하며 5승 3패로 4위를 마크, 안좋았던 분위기를 걷어내고 상승세를 타고있다. 특히나, 주포 최정은 벌써 4홈런 13타점으로 커리어하이를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개막전에서 역투를 펼치며 개막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김광현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무난한 시즌 출발이다.2020~2021년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고 2022년 SSG로 돌아온 김광현은 복귀 첫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으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첫 승을 빨리 만들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마지막으로 개막전에 만원관중으로 화답해 주신 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된거 같다”SSG 랜더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이날 SSG 선발 김광현은 이날 5이닝 6피안타 3실점 6삼진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또 뒤이어 등판한 오원석(1이닝)-고효준(⅔이닝)-노경은(1⅓이닝)-문승원(1이닝)이 무실점 릴레이 역투를 펼쳤다. 타선의 활약도 빛이났다. 최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LG와 KIA, NC, 삼성과 함께 개막전에서의 소중한 첫 승리를 따냄과 동시에 4년 연속 개막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게 됐다.반면 롯데는 kt와 키움, 두산, 한화와 함께 개막전에서부터 첫 패배를 기록함과 동시에 '유통더비'에서도 패배를 맛보며 아쉬움을 남겼다.SSG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이 유통더비에서 롯데 투수 애런 윌커슨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김광현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윤동희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김광현은 후속타자 고승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레이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데 성공했다. 이후 전준우를 5구 접전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마친 김광현은 2회에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개막전부터 '유통더비'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선발 에이스들을 앞세워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SSG와 롯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유통 대전답게 지난 시즌 롯데와 SSG는 상대 전적 8승 8패 동률을 이루었다. 또 공교롭게도 양 팀은 올 시즌 나란히 사령탑 교체를 거행했다.SSG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직전 시즌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일군 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시즌 KBO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가 정해졌다. ‘괴물투수’ 류현진은 12년 만에 개막전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2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은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이라고 말했다.류현진은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직전인 2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시즌 개막전부터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의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한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내일(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LG의 개막전 첫 경기가 열린다.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1993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올 시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LG가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올해도 거두고 프로야구의 새로운 왕조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현재까지 전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를 위해 내한하는 선수들이 15일 한국 땅을 밟는다.MLB 사무국은 서울 시리즈의 종합적인 세부 일정을 13일(한국시각) 공개했다.경기에 나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은 한국시각 14일에 열리는 경기까지 마친 후 비행기에 오른다.15일 도착한 선수들은 이어지는 16일부터 구장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아울러 이날 열리는 첫 공식 기자회견에는 두 팀의 간판 선수들이 대거 등장한다.다저스는 오타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현지 시간 20일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자체 홍백전을 실시했다.SSG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자체 홍백전을 실시, 대만 실전 캠프에 앞서 개인별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수비 포메이션, 작전, 주루 등 팀 전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이날 홍백전은 7이닝으로 진행됐다. 홍팀은 김창평(중견수)-오태곤(좌익수)-전의산(1루수)-추신수(우익수), 김찬형(2루수)-최준우(지명타자)-김성현(유격수)-김민식(포수)-이지영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괴물’이 12년 만에 한국에 상륙한다. 그것도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말이다.한화 이글스는 22일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 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선수가 계약을 중도에 임의로 해지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며, 옵트 아웃을 비롯한 계약 세부 조항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아울러 한화 구단과 류현진재단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길었던 류현진의 한국 무대 복귀 사가는 이렇게 마무리됐다.메이저리그(M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에서 선발투수로 맹활약했던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KBO 복귀가 확정됐다.한화는 20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170억원 이상의 규모의 합의와 더불어 KBO를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류현진 신분 조회 요청을 완료했다. 이제 남은 건 공식 발표 뿐이다.메이저리그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지만 류현진은 현지 FA 시장에서 ‘미계약 신분’으로 남아있었다. 지난달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선발 보강이 필요한 복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에서 선발투수로 맹활약했던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KBO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미국 스포츠 매체인 CBS스포츠는 지난 19일 “좌완투수 류현진이 친정팀인 KBO리그 한화 이글스로부터 복귀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하며 “한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류현진과의 계약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상태이며, 제안을 받은 류현진이 고심을 거듭 중이다. 한화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사실 또한 알고 있다. 현재로서 확정된 건 하나도 없으며 구단은 선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2024 시즌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다.SSG는 24일 “30일부터 3월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대만 자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7명과 투수 19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7명 포함 선수단 41명 등 총 58명이 참가한다.1차 캠프는 오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기술, 전술 훈련 위주로 진행된다.2차 캠프는 2월 25일부터 3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의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이 임박했다.kt 위즈는 23일 “고영표와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5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긍정적으로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 계약액은 100억 원을 기준점으로 초대형 계약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고영표가 5년 100억 원에 사인할 경우 SSG 김광현(4년 151억 원), NC 구창모(6년 125억 원)에 이어 비FA 다년계약 투수 계약 규모 3위에 오르게 된다. 그 밖에 롯데 박세웅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