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3개소) 연장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장근무 기간은 상반기 파종기철 3월부터 6월까지, 수확철 10월부터 11월까지로 총 6개월간 실시한다. 근무 시간은 근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8시까지로 농한기보다 1시간을 앞당겨 운영한다.전년도와 달리진 연장근무 내용은 토요일과 국경일은 평일과 같이 근무한다. 하지만 전라남도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일요일 근무 상황, 운영 인력 등을 고려하고, ‘공공 건설현장 일요일 휴무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시는 각급 학교, 유관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15일까지 관내 주요 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하여 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쳐나도록 할 계획이다.태극기 게양은 가정과 기업·단체에서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되며, 국기법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25일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열고,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감사기관 명확화 건의’ 등 시구 협력과제 5건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대전 5개 자치구가 생활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환경사업조합)’ 사무와 관련해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감사기관 지정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환경사업조합은 지난 2019년 생활폐기물 처리사업의 지방공기업 독점은 부당하다는 대법원판결에 따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 2021년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40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서상표 주파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가 파키스탄 한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메시지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는 오늘(11월 17일)은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이고,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일제에 강탈당한 을사늑약이 맺어진 117년이다. 또한 한말 전재산을 털어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우당 이회영선생의 순국 90주년이다.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제31차 회의에서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8.15 광복으로 환국할 때까지 해마다 거행되었다. 참고로 임시정부는 3월 1일을 독립선언일, 4월 11일을 헌법공포일, 10월 3일을 건국기원일로 하는 3개 국경일로 기념해오다 순국선열의 날을 추가하여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해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39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 올해 8월 14일은 파키스탄의 75번째 독립기념일이다. 매년 8월 14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한국마사회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 방문을 중단했던 주요 목장 시설 개방을 재개한다. 우선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목장은 지난 7일부터 개방을 개시했으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원당 목장의 경우 오는 14일부터 방문 고객들의 출입이 허용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서울·부산·경남·제주경마공원과 목장을 국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개방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중 국산 경주마의 생산과 육성을 담당하는 제주목장과 경마 기수를 양성하는 원당 목장은 넓게 펼쳐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건국 75주년을 기념하는 ‘2022 파키스탄의 날’ 국경일 행사가 어제(23일)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륨 3층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니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이학영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장 겸 한국-파키스탄 의원친선협회 회장, 정해일 국방대학교 총장, 이경철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 이종화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 등 여러 외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3월 23일은 파키스탄인들에게 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오늘(23일)은 ‘파키스탄의 날’이다. 파키스탄이 이슬람공화국을 선포한 날이다. 1940년 3월 23일 ‘라호르 결의’를 기념해 제정된 국경일이다. ‘라호르 결의’는 단일한 ‘아대륙’에서 독립 국가를 세우기 위한 이슬람의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된다.파키스탄이 영국 식민지로부터 독립을 위한 투쟁은 1857년 봉기로부터 거슬러간다. 이 봉기는 자유 투쟁의 양상을 띠었고, 분열되지 않았던 인도 아대륙(Subcontinent)에서 영국지배에 중대한 위협이 됐다. 사이이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16일 ‘제1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 프로스포츠단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홈구장인 창원NC파크 곳곳에 스포츠와 IT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의 경험을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자 노력한 점이 고려됐다.창원NC파크 외야 전광판 상단에는 시그니처 사이니지가 경기 상황에 맞춰 움직인다. NC 선수가 홈런을 치면 구조물이 회전하고 다양한 조명 효과가 어우러지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광판 뒷면은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이 독일통일 기념일을 맞아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0월 3일이 우리에겐 개천절이지만 독일인들에게는 독일통일을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국경일이기도 하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이처럼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 문화원 역점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독일 통일기념일을 축하하고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이번 행사의 명칭은‘한국, 평화-통일을 바라본다’이다. 베를린 포츠담 광장에 위치한 통일정자에서 전통음악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형식으로 개최되는
한국의 학생운동은 뿌리가 깊다. 벌써 59년이 지났지만 1960년 3·15 부정선거 규탄시위에서 첫 희생자로 마산의 고등학생 김주열이 나왔으며, 학생들의 분노의 불길로 4·19의거가 일어났다. 1960년대의 한일회담 반대, 3선개헌 반대, 1970년대 유신독재 반대 등의 동력도 학생들로부터 얻었다.4·19, 5·18, 6·10항쟁 등 학생들이 견인1980년 5·18광주민중항쟁도 전남대 정문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시위가 공수부대의 살인적 진압으로 시민이 합세하는 운동으로 발전한 것이었다. 1987년 대학생 박종철·이한열이 희생된 6·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경기 평택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이 가족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버스포츠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파크골프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골프장과 달리, 일반 공원에 조성된 9~18홀 규모의 간이골프장에서 4인 1조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게이트볼보다 역동적이고, 가벼운 산책과 함께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노년층은 물론 아이를 동반한 가족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평택파크골프장은 소사벌휴먼시아 아파트 부근 다솜공원(비전동 1005-1일원) 내에 9홀(파3: 5홀, 파4: 4홀)규모
불의한 일을 저질러 놓고 이를 ‘정의’라는 이름을 붙이는 행위는 흔히 권력자가 저지른다. 공자는 ‘논어’에서 정치를 맡기면 무엇부터 하겠느냐는 질문에 반드시 “이름을 바로잡겠다(正名)”고 대답했다. 공자는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답게 되는 것(君君, 臣臣, 父父, 子子)”이라고 표현했다. 이름(名)에 부합한 실제(實)가 있어야 비로소 그 이름이 성립한다는 의미이다. 불의한 사태는 ‘불의’라는 이름을, 정의로운 사태에 대해서는 ‘정의’라는 이름을 붙이겠다는 뜻이다.올해로 100주년을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