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김민우가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조기 시즌 아웃을 선택했다.한화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앞두고 "김민우의 팔꿈치 통증이 재발했다"며 "이에 본인이 재활이 아닌 수술을 택하며, 오는 30일 국내 병원에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민우는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공 4개를 던지고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다.이후 16일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염좌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막강한 불펜진을 자랑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LG 트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오늘(23일) 오후 6시 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펼쳐진다.지난주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삼성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최대 약점이었던 불펜이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으로 굳혀지며 팀 평균자책점이 2.72로 한화에 이어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한층 막강해졌다.또한, 삼성은 지난해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의 웨스 벤자민이 키움 히어로즈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팀이 반등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벤자민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1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1회부터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펼친 벤자민은 2회 말에도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형종과 김휘집을 삼진, 주성원을 포수 태그아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가 선발투수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키움 히어로즈를 2연속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kt 위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상위권에 있는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7승(16패)을 마크하며 8위 두산과 2경기 반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반면 키움은 7연승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을 때와는 다르게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2연패의 늪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가 신인 선발투수 육청명의 호투와 타선의 맹활약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kt 위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6승 16패를 마크하며 8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반면 패배한 키움은 12승 7패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5에서 마무리했다.kt는 선발투수 육청명이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의 신인 투수 육청명이 데뷔전에서 키움 타선을 상대로 성공적인 데뷔전과 함께 첫 승을 눈앞에 뒀다.육청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선두타자 이용규를 땅볼로 돌려세운 육청명은 후속타자 도슨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혜성과 최주환을 연속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2회 말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비거리 120m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한 육청명은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시즌 초 다소 페이스가 처지는 모습도 있었지만, 안방마님은 안방마님이었다.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3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날 승리를 따내며 기세를 끌어 올린 두산이지만, 이날 초반은 좋지 않았다. 선발 투수로 나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1회 초부터 안치홍에게 대형 2타점 2루타를 맞고 먼저 두 점을 내준 것.여기에 한화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건 차기 ‘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최하위로 처진 kt 위즈에 부상 악령까지 덮쳤다. 배정대와 김민혁이 동반 이탈한다.kt는 지난 8일 배정대와 김민혁을 포함한 5명의 선수를 1군에서 말소했다.배정대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직격당했다.고통을 호소한 배정대는 일단 주루 플레이까지는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이닝을 마치고 수비에 나서지 않고 송민섭과 교체됐다.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kt 구단은 “배정대는 검진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1회 초 첫 타석부터 SSG 오원석을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날리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김재환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 4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1B-0S 카운트에서 상대의 선발투수 오원석을 상대로 중앙으로 몰린 시속 143km 직구를 받아쳤다. 이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 그대로 관중석으로 향했다.맞는 순간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3월 22일(금)부터 4월 21일(일)까지 진행하는 ‘2024년 한국프로야구 우리팀 우승기원!’ 프로모션이 개시 후 10일간 신규 회원 가입자 수 8,219명을 넘기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는 얼마전 개막한 프로야구의 새 시즌을 맞아, 회원 가입을 마친 신규 가입자 3만명에게 벳머니 5,000원권을 지급하는 ‘2024년 한국프로야구 우리팀 우승기원!’ 프로모션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 체제로 이번 시즌을 맞이했지만, 1승 6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은 롯데 자이언츠가 '7연승 돌풍'의 주인공인 한화와 대전에서 맞붙는다. 오늘(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다.지난해 10월 20일 신임 감독으로 과거 두산 베어스 시절 3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태형 감독을 선임한 롯데는 선수단 재편과 코치진 인선을 통해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일신하며 야심차게 새 시즌을 맞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선발 첫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kt 위즈를 꺾고 값진 5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9회 말 터진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로 3-2 신승을 거뒀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괴물 투수' 류현진이 4194일 만에 오른 홈구장 대전 마운드에서 성공적인 복귀 신고를 치렀다. 복귀 첫 승이자 통산 99승은 또 불발됐지만 인상적인 투구로 12년 만에 만난 대전 홈팬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연승 카운트를 4경기로 늘렸다.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 승리로 KIA는 개막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리그 유일의 무패팀 타이틀을 지키게 됐다. 2경기에서 3점만 내줬던 지난 롯데와의 2연전에 이어 이날도 단 2점 만을 내주는 등, 마운드의 힘이 연승에 큰 힘이 됐다.반면 연승 행진이 28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천적’도 무너뜨릴 정도로, 두산 베어스의 타선은 시즌 초반 맹렬히 불타오르고 있다.두산은 27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11-8로 이겼다.두산은 3회 초 안타 5개를 몰아치며 무려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점수 차를 7-0으로 크게 벌렸고, 이후 7회까지 매 이닝 추가점을 만드는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승기를 잡았다.비록 불펜진이 경기 막판 흔들리며 3점 차 추격을 허용한 점은 옥에 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시즌 개막전부터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의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한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내일(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LG의 개막전 첫 경기가 열린다.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1993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올 시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LG가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올해도 거두고 프로야구의 새로운 왕조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현재까지 전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부터 KBO리그에 도입돼 시범 운영에 들어간 피치 클락의 제재 규정이 일부 완화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3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각 구단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다가오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피치 클락 위반이 나올 경우 ‘약식 경고’만 진행하기로 했다.앞서 시범경기에서는 선수가 피치 클락을 위반하면 심판이 경기를 중단하고 선수에게 직접적으로 경고 처분을 전했지만, 정규시즌에는 경기 중단 없이 수신호 등으로만 경고 사실을 알린다.이는 시범경기에서 피치 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9일 시작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누가 뭐래도 피치 클락이었다.지난해 7월 피치 클락을 근시일 내로 도입하기로 결정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월 12일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 베이스 크기 확대 등과 함께 피치 클락을 올 시즌부터 도입하기로 했다.피치 클락은 투수의 투구 준비 시간과 타자의 타격 준비 시간에 시간 제한을 두는 것으로, 메이저리그(MLB)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지난 시즌 처음 도입했다. MLB에서는 경기 평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이글스가 2024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한화이글스는 3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 연습경기(0-2 패)를 끝으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 2승을 비롯해 오키나와 연습경기 2승1무2패까지, 최종 연습경기 성적은 4승1무2패다.호주 멜버른 1차 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중심으로 담금질을 마친 뒤 실전 모드에 접어든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부터 본격적으로 연습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투수들은 투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kt 위즈의 셋업맨으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박영현이 데뷔 3년 차 시즌에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kt 구단은 31일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64명과 202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라고 밝혔다.최고 인상률과 최고 인상액을 모두 기록한 선수는 박영현이었다.박영현은 지난 시즌 68경기에 나와 3승 3패 4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2.75로 맹활약해 KBO리그 역대 최연소 홀드왕 타이틀을 따내는 등 리그 최고의 셋업맨으로 발돋움했다.포스트시즌에서도 kt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t 위즈 불펜진의 핵심으로 활약해 온 주권이 FA 재계약을 맺고 팀에 남는다.kt는 26일 “주권과 계약기간 2+2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12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보장 기간인 첫 2년간 7억원을 받고, 성적 옵션에 따라 2년 9억 원의 연장 계약이 실행되는 조건이다.중국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시절 한국으로 이주해 온 주권은 청주고를 졸업하고 2015년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kt에 입단했다.kt의 차세대 선발 자원으로 기대 받은 주권은 2016시즌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