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Police Everywhere, Justice Nowhere(경찰은 어디에나 있지만, 정의는 어디에도 없다)’ 코로나19 대재난의 와중에 인종차별에 항의하여 거리로 뛰쳐나온 시위대의 피켓에 쓰여진 구호이다. 미국에서 백인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세계 곳곳에서 인종 및 소수자 차별과 인권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는 플로이드가 남긴 말 ‘I Can’t Breathe(숨을 쉴 수 없어요)’를 연호했다. 세계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식에서 “중앙과 지방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라는 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것처럼 다시 한 번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야한다”고 말했다.이 날 행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기후위기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등 11개 단체가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20대국회가 지난달 29일 막을 내렸다. 30일 닻을 올린 21대국회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한국사회를 꿈꾸었던 국민은 정쟁으로 뒤덮인 국회의 지형을 바꾸어 놓았다.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여준 국민의 의사는 분명하다. 개혁에 발목잡고 구태정치를 일삼아온 야당은 심판받았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는 야당 탓 그만하고 ‘제대로 개혁하라’고 주문했다. 촛불혁명 이전에 구성된 국회의 판을 바꿔 미완의 촛불혁명을 완성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20대국회는 패스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