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한국전력이 우리카드에게 1802일만에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7)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몸상태를 회복한 박철우와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한 러셀의 쌍포를 앞세운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에게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경기후 한국전력의 장병철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속에서도 정신력으로 잘 이겨내줘서 고맙다. 집중력을 높여 범실을 줄이고 상대 범실을 많이 유도했다. 박철우의 부활이 가장 큰 수확이다"라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박철우에 대해선 "부진은 늘 겪는 일이라 본인이 잘 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한국전력의 집중력은 더 올라왔고 우리카드는 지난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한국전력이 세트 스코어 3-0(21-25, 20-25, 17-25)으로 우리카드를 완파하며 1802일 만에 우리카드를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한국전력의 박철우는 20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고, 러셀은 13득점과 함께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GS칼텍스 레프트 강소휘(24)가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3일 "검진 결과 강소휘가 우측 발목 가벼운 염좌 진단을 받아 2~3주 재활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소휘의 부상은 전날인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현대건설과의 홈경기 도중 발생했다. 3세트 24-24 듀스 상황에서 블로킹을 하기 위해 뛰어오른 뒤 착지를 하다 발목을 다치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당시 강소휘는 고통을 호소했고, 차상현 GS칼텍스 감독도 안타까운 마음에 "아"라고 탄성을 내뱉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은 24일 장충체육관에서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맞대결을 펼친다.우리카드의 신영철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지난 경기에 세트스코어 2:0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3:2 역전패 당한 경기에 대해 "많이 아쉽다. 앞으로 이런 경기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에게 죄인처럼 있지 말아라. 승점 1점도 잘한 것이니 고개숙이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나경복에 대해선 "경기력이 올라오려고 조금씩 꿈틀대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오랜 기다림 끝에 대한항공이 완전체 비행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의 마지막 퍼즐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0·등록명 요스바니)가 팀 훈련에 돌입하며 출격 준비를 끝마쳤다.대한항공은 오는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를 치른다. 요스바니의 데뷔전이 유력한 경기다.지난해 11월 비예나의 부상 이탈로 외국인 선수 없이 힘겨운 승부를 펼쳐온 대한항공은 정지석, 임동혁 등 토종 선수들의 활약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분명 한계가 있었다. 대한항공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이재영과 김연경이 맹활약한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4연승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9-27, 25-21)으로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현재 시즌 16승 3패, 승점 43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GS칼텍스(12승 6패, 승점 34점)와 12점 차로 벌어졌다. 인삼공사는 7승 13패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흥국생명은 1세트를 먼저 잡고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한국 남자배구의 간판 현대캐피탈의 베테랑 공격수 문성민(35)이 돌아왔다. 약 10개월 만의 깜짝 복귀였다.문성민은 지난해 4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했다. 2019~2020시즌 도중 수술 진단을 받은 그는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치겠다는 일념으로 시즌을 끝내고 수술을 받았다.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팀을 위해 수술을 미뤘던 문성민이 긴 재활을 이겨내고 코트에 돌아왔다. 문성민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전에서 2세트에 교체 출전했다. 그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21·등록명 브루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흥국생명은 20일 "브루나가 오늘 오전 경기도 안산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루시아 프레스코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9일 입국한 브루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브루나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열흘 동안 다행히 무증상 반응을 보였고, 퇴소 전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브루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OK금융그룹의 주포 펠리페와 폼을 되찾은 송명근이 37득점을 합작하며 KB손해보험을 무너트렸다. OK금융그룹은 1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19)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성했다.2위 쟁탈전에서 승리한 OK금융그룹은 승점 42점(16승 7패)으로 KB손보(13승 10패 승점 40)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KB손보는 올 시즌 팀 최다인 4연패 늪에 빠졌다.득점 부분 독보적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이번 경기에선 디우프가 김연경과 이재영을 넘을 수 있을까.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오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연승 기록을 3경기로 늘렸다. 이번 시즌 4전 4셧아웃 승리였다. 이날도 에이스 김연경과 주포 이재영이 각각 1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루시아의 이탈로 외국인 선수가 없던 흥국생명은 주축 선수들의 체력 문제로 잠시 주춤하나 싶었지만 점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외국인 선수의 부재 속에서도 흥국생명은 흔들림이 없었고, '배구 여제' 김연경은 노련했다. 김연경이 속한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화성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0(25-13, 25-19, 25-21)으로 완승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IBK기업은행과의 4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만 범실 11개를 기록했다. 특히 라자레바는 공격 성공률 15.38%, 범실 5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대한배구협회는 18일 "지난 9일 개최돈 제3차 회의에서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한남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관 제19조의3 제2항 및 회장선거규정 제28조 제2항에 의거하여 정관 제26조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 심사를 거쳐 오한남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며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선거일 다음날에 당선인 공고를 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회장 선거일 다음날인 18일 당선인 공고를 했다"고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우리카드의 상승세로 프로배구 남자부 순위 경쟁이 불이 붙고 있다.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제물로 3연승을 이어가며 선두권을 맹추격 하고 있다.우리카드는 지난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8)으로 완파했다. 시즌 13승 9패, 승점 38을 쌓은 4위 우리카드는 나란히 22경기를 치른 3위 OK금융그룹(승점 39), 2위 KB손해보험(승점 40)과의 격차를 줄였다.삼성화재의 새 외국인 선수 마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최근 개인 숙소에서 5인 이상 모임을 한 선수의 해당 구단에 엄중히 경고했다.KOVO는 지난 13일 V-리그 남녀부 13개 구단에 공문을 보내 최근 여자부 팀에서 발생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한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V-리그 여자부 A구단 소속 외국인 선수 B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5인 이상 모임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시한 뒤 삭제했다. 배구 팬에 의해 이 사실이 확인됐고, KOVO는 해당 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우리카드가 '35득점' 알렉스를 앞세워 1위 대한항공에 풀세트 승리를 거뒀다.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8-25, 25-21, 28-26, 24-26, 18-16)로 풀세트 승리했다.우리카드는 이날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 바로 따라잡았고, 3~5세트는 듀스 접전을 벌인 혈투 끝 승리하며 승점 35점을 기록했다. 3위 OK금융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0~2021 V-리그 올스타 선수를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발한다.KOVO는 13일 올스타 팬 투표 대상인 남자부 66명, 여자부 49명 등 총 11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투표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KOVO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1일 1회만 투표가 가능하다.올스타 선수들은 K-스타팀, V-스타팀 남녀 각각 7명씩 총 28명이 선정될 예정으로 팬들은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김건태 한국배구연맹(KOVO)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이 프로배구 남녀부 12개팀 감독들과 11일 처음으로 대면해 의견을 나눴다.지난달 김연경의 네트 잡아채기 논란으로 김영일 경기운영본부장이 경기운영본부의 조직관리 문제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그 후 공석이 된 자리에 명심판으로 이름을 날린 김건태 전 연맹 심판위원장이 선임됐다.김건태 본부장은 상암동 연맹 사무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판정, 규칙 적용 등을 감독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기술위원회에서 김 본부장과 감독들은 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새해 첫 승을 따내며 선두 흥국생명 추격을 이어갔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23, 25-22)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쏘캡' 이소영이 활약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도로공사전 전승을 거둔 GS는 이날 경기에서 1, 2세트에는 끌려가는 듯했지만 결국 3세트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31점을 따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3연패 부진을 털어낸 대한항공과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의 우리카드가 격돌한다.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두 팀 모두 연승으로 이어가기 위해 꼭 승리를 따내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대한항공은 1위(14승 7패 승점 41점)를 달리고 있고, 우리카드는 4위(11승 9패 승점 33점)로 선두권을 맹추격하고 있다.대한항공은 3연패 이후 지난 9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토종 선수로만 구성된 선수단의 한계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입국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21)가 빠르면 20일께 치료 시설에서 퇴소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11일 "SNS 어플을 통해 통역이 브루나의 매일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르나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8일 한국에 들어와 진행한 검사에서 무증상 양성 반응을 보였다.무증상의 경우 확진일로부터 10일을 경과하고, 이 기간 중 임상증상이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