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우리카드전 완패를 인정하며 상대를 향해 박수쳤다.대한항공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3(16-25, 21-25, 24-26)으로 패배, 연승이 마감됐다. 경기 후 만난 틸리카이넨 감독은 "우리카드에 축하를 건넨다. 상대가 이길 자격이 충분한 경기였다"고 인정했다. 이어 "첫 세트에서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감독인 제가 해결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2, 3세트는 이길 기회가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에 시즌 첫 승을 거두며 6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카드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1, 26-24)으로 승리했다. 이날 6연승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9승 11패 승점 30으로 3위 한국전력(승점 30·11승8패)과 같은 승점이나 다승서 밀린 4위에 자리했다.이날 주포 알렉스가 양팀 합쳐 최다득점인 23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나경복이 9득점, 김재휘가 7득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손해보험 레프트 김정호(24)가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김정호는 지난달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맞대결서 1세트 블로킹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크게 접질리면서 들것에 실려나갔다. 부기가 빠진 뒤 MRI 촬영을 진행했고, 그 결과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이 나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김정호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3개 중 1, 2번이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재활 후 복귀까지는 5~6주 정도가 소요될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선수들이 1, 2라운드때는 교만했던 것 같아요."우리카드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대한항공과의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카드의 새해 첫 홈 경기다. 사실 배구의 경우 시즌 중에 신년을 맞이한다. 매해 시즌 중 맞이하는 새해에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역시 특별한 감흥을 못느낀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해가 바뀌어도 저희는 맨날 하는 거니까… 작심삼일이겠지만, 사람이 해가 바뀌면 심리적으로 뭔가 해야겠다는 개인의 목표가 생긴다. 제가 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카드전 전승에도 자만하지 않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경기를 준비한다.대한항공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우리카드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새해 첫 경기.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역시 한국에서 맞는 첫 새해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새해 전날 10시에 잠들었다. 특별한 것 없이 바로 배구 훈련을 시작했다. 배구 관련해서는 (지난해) 좋은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세상이 힘들긴 했는데, 배구만 놓고 이야기하자면 좋았다고 본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삼성화재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고희진 감독의 한숨은 짙어져만 간다.삼성화재는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1-3(19-25, 25-17, 16-25, 12-25)으로 패했다. 1세트를 다소 허무하게 내준 삼성화재는 2세트서 반격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3세트서 상대의 블로킹과 서브에 고전하며 끌려가기 시작했고, 4세트서는 단 12득점에 그칠 정도로 무기력했다. 국내 선수들의 공격히 번번이 막혔다. 레프트 신장호, 황경민은 각각 8득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우리카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센터진 강화, 세대교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6일 KB손해보험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손해보험에 레프트 한성정과 202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센터 김재휘와 군 복무 중인 레프트 김동민을 받는 내용이다. 2017-2018 신인드래프트서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한성정은 그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군 전역 후 합류한 레프트 송희채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최근 코트에 나서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이에 신영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흥국생명 김미연이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5-20, 22-25, 25-1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며 4위 KGC인삼공사(11승 7패·승점 21)와 격차를 12점으로 좁혔다. 이날 김미연은 캣벨(33득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20득점을 책임지며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블로킹 2개, 서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이적생' 센터 김재휘(27)가 성공적인 우리카드 데뷔전을 치렀다.우리카드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5)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 소속이었던 김재휘는 지난 26일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다. 팀 합류 후 3일 만에 선발로 출장해 블로킹 2개, 서브 1개 포함 6점, 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신영철 감독은 "자질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머리는 아는데 몸이 잘 안되는 것 같네요."흥국생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첫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5-20, 22-25, 25-13)으로 승리, 4연승을 달렸다.이날 1, 2세트를 내리 따낸 흥국생명은 3세트를 내주고 4세트에 반격에 성공, 4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챙긴 흥국생명은 승점 21(7승 12패)를 달성하며 6위 IBK기업은행과의 승점을 12점으로 벌렸다. 경기 후 만난 박미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주장 이한비는 눈물을 흘렸다.페퍼저축은행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흥국생명과의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25-27, 20-25, 25-22, 13-25)으로 패배했다. 1세트 듀스 접전에 이어 3세트를 따내며 저력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해결하지 못했다. 엘리자벳이 29득점, 공격성공률 50.94%를 올렸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후 만난 김형실 감독 역시 아쉬움이 큰듯했다. 김 감독은 "오늘 선수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첫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5-20, 22-25, 25-13)으로 승리, 4연승을 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13연패에 빠졌다.이날 캣벨이 양 팀 합쳐 가장 최다 득점인 33득점을 올렸고, 김미연 20득점, 이주아와 최윤이도 각 12득점씩을 거들며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이 29득점, 박경현이 18득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배구 센스나 리듬만 보완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우리카드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5)로 승리했다. 5연승을 내달린 우리카드는 8승 11패 승점 27을 마크, OK금융그룹(10승 8패 승점 25)과 현대캐피탈(8승 10패 승점 25)를 제치고,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경기 후 만난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며 "계속 보완해 나간다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우리카드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5)로 승리했다. 5연승을 내달린 우리카드는 8승 11패 승점 27을 마크, OK금융그룹(10승 8패 승점 25)과 현대캐피탈(8승 10패 승점 25)를 제치고,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우리카드는 높이에서 크게 앞섰다. 블로킹 18개를 기록하며 삼성화재(3개)를 압도했다. 알렉스(16점), ,나경복(10점), 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지금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흥국생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흥국생명은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18일 IBK기업은행전과 21일 KGC인삼공사전에선 2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뒀고, 25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는 3-1로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3승 3패를 기록한 흥국생명. 사령탑은 3라운드를 돌아봤다. 박미희 감독은 "3라운드정도 되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센터 김재휘가 곧바로 선발로 나선다. 우리카드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우리카드는 지난 26일 KB손해보험에 레프트 한성정과 202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센터 김재휘와 군 복무 중인 레프트 김동민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재휘는 201cm의 장신 센터다. 신영철 감독은 이날 곧바로 활용할 계획이다.경기전 만난 신영철 감독은 "(하)승우가 (김재휘가) 시합을 뛰었으면 좋겠다고 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선수들이 싸움닭이 됐으면 좋겠네요."페퍼저축은행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흥국생명과의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 전 만난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은 취재진들을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 감독은 "오늘 하혜진 선수가 결장한다. 왼쪽 발목이 안 좋다.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피로누적이다. 어제도 쉬었는데 오늘도 휴식을 주려한다. 1일 경기에 출전하는걸로 포커스를 잡았다"고 전했다. 하혜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삼성화재 세터 황승빈이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한다. 고희진 감독은 100% 컨디션으로 보고 있다.삼성화재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세터 황승빈은 지난 25일 우리카드전에서 1세트 도중 팔꿈치 부상으로 교체됐다. 당시 황승빈이 빠진 삼성화재는 0-3으로 완패했다.4일이 지난 오늘. 다행히 황승빈은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왔다.경기 전 만난 고희진 감독은 "정상적으로 출전 가능하다"며 "몸 상태는 100%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완패 후 4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2021-2022 V리그 3라운드 MVP로 KB손해보험의 케이타와 한국도로공사의 켈시가 선정됐다.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1표를 획득한 케이타는 나경복(5표), 링컨(2표), 한선수(1표), 정지석(1표) 등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3라운드 동안 득점 및 서브 1위를 달성하며 KB손해보험이 리그 상위권에 안착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번 수상으로 케이타는 지난 시즌 1라운드, 이번 시즌 1라운드와 3라운드 총 3번의 MVP를 수상하게 됐다.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꺾고 구단 최다인 10연승을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1-25, 25-18, 27-25)로 승리했다. 지난달 17일 현대건설전 패배 이후 도로공사는 이날까지 총 10경기에서 승리해 구단 최다 연승인 10연승의 새 기록을 썼다. 이날 승리로 승점3을 더한 도로공사는 선두 현대건설(승점 51)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했다.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