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연습장에서는 공을 잘 맞추고 똑바로 나가는데 필드에만 나가면 스윙이 어딘가 불편하고 공도 잘 맞지 않는다.많은 골퍼들이 이런 고민을 한 두 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그런 골퍼라면 스윙만 체크할 것이 아니라 필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샷 요령을 잘 지키고 있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골프장에 나가 라운드를 하면 티잉 그라운드를 제외하고는 페어웨이에서도 크고 작은 경사에서 공을 쳐야 한다. 러브지역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필드 플레이에서 경사지 샷은 가장 기본이자 꼭 필요한 기술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가 2019년을 여는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2일(수)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시무식에는 KPGA의 임직원 전원이 참석해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양휘부 회장은 “2019년은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다. 보람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운을 뗀 뒤 “올해가 임기 마지막 해다. 남은 1년도 지난 3년만큼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내실 있고 탄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많은 골퍼가 레슨과 장비에 많은 투자를 한다. 하지만 투자와 실력이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땐 자신이 무능(?)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골퍼라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골퍼들에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럴 리가 있겠는가?축구도 잘하고, 농구도 잘하고, 야구도 잘하는데 왜 골프만 안 되겠나. 그런 일은 없다. 그저 골프를 배울 때 무엇부터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그냥 두면 잘 할 일을, 코치 또는 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KLPGA투어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데이터센터(data.klpga.co.kr)’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KLPGA는 40년의 역사를 상세히 기록하고 분석하기 위해 KLPGA 공식 홈페이지와 별도로 데이터 기반의 웹사이트를 개발해 ‘KLPGA 데이터센터 베타버전’을 오픈했다.KLPGA는 1978년 네 명의 여자 프로골퍼로 시작해 지금까지 1천 1백여 개의 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약 4천 6백 명의 선수가 KLPGA투어에 참여하며 세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대회에 유럽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을 알렸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세계 랭킹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비롯해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 유럽의 간판 스타들이 내년 1월 31일 개막하는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고 밝혔다.로즈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을 손에 넣는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작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메이저 무관의 한을 푼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 골프 꿈나무들이 23일부터 중국 동계훈련을 시작했다.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동계훈련은 이날부터 2월15일까지 중국 광저우 인근 그랜드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8주 동안 열린다.올해 11회째를 맞는 최경주 재단 꿈나무 동계훈련은 재단 이사장 최경주가 코치로 나서면서 많은 남녀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마스크팩 전문 기업 메디힐이 후원을 맡았고 핑 골프, 바이네르, 슈페리어, 타이틀리스트, 포시즌, 데니스골프, 자생한방병원, LG생활건강 등이 훈련을 지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작은 거인' 신지애(30)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지애가 19일 일본에서 열린 제7회 일본여자프로골프 시상식에서 메르세데스 올해의 선수상, 영예상, 미디어 베스트 샷을 휩쓸었다고 밝혔다.올해의 선수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비슷하게 메르세데스 랭킹 포인트를 가장 많이 따낸 선수가 받는 상이다. 신지애는 598.5점으로 1위에 올랐다.여기에 일본여자프로골프 역대 최초로 한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올해 수익이 높은 유명 스포츠인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포브스지(Forbes)에서 발표한 미국의 부유한 유명 인사 순위에서 제임스 패터슨 (James Patterson)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기준은 순자산 수치에 따라 집계 된 순위로 우즈는 8억 달러의 순 자산 가치를 지니고 있다.지난해 우즈는 7억5천만 달러로 8위에 자리했다.우즈말고 톱10 안에 든 스포츠 스타로는 전 미국프로농구(N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동계 기간 휴장 없이 운영하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 중 63개 골프장 목록을 밝혔다.휴장 없는 63개 골프장 외에도 57개 골프장은 일정 기간 또는 월요일 이나 주중 휴장 등으로 동계 기간 휴장 계획을 세워 겨울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을 기다린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골퍼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 회원사 골프장의 휴장 일정을 수시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한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전국 회원사 골프장 동계 휴장 계획▶ 휴장 없음(63개) = 경주신라,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박상현(35, 동아제약)이 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생애 첫 상금왕을 차지한데 이어 아시안투어 신인상에도 올랐다. 박상현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최종일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다.최종합계 이븐파 288타을 기록한 박상현은 순위를 전날 공동 45위에서 공동 41위로 끌어올렸다.이번 대회에서 4천313달러(약 489만원)의 상금을 추가한 그는 올시즌 아시안투어 총상금을 56만6천211달러(6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열린 ‘2018 톨비스트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2차’ 단체부 결선에서 이진호, 김병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총상금 1억 원 규모의 ‘2018 톨비스트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2차’의 투비전부, 마스터부, 일반부, 단체부 예선의 경우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진행됐으며, 총 1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다.단체부 결선은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됐으며, 예선을 거친 단체부 100명(상위 50팀)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KLPGA 투어 선수들이 소외계층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지유진 감독과 맏언니 홍란(32), 김해림(29), 조윤지(27), 배선우(24), 박채윤(24), 이수진(22), 성지은(18) 등 선수들은 13일 안양시에 있는 ‘안양의 집’에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과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선수들은 모두 산타 복장을 입고 아이들의 일일 산타가 돼 함께 캐롤송과 율동을 따라 하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수년째 안양의 집과 인연으로 후원금을 전하고 있는 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LPGA 투어 장타자 김지영2(22, SK네트웍스)가 TS모터스와 2019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TS Motors(대표이사 박종민)는 14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포드-링컨 천안 전시장에서 지난해 첫 인연을 맺은 김지영2와 2019년까지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박 대표이사는 “평소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의 포드와 김지영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김지영 선수의 성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고 믿고있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지영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LPGA투어 '작은거인' 이다연, '루키' 박현경 등 선수와 협회 직원들이 '샬롬의 집'을 찾아 봉사 활동을 했다.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샬롬의 집’에서 ‘2018 KLPGA 동계 봉사활동’의 다섯 번째 시간을 가졌다.이번 ‘샬롬의 집’ 봉사활동에는 KLPGA 한정미 이사, 최윤경 감사와 소속 선수 6명(박현경, 옥희라, 이경숭, 이다연, 이세린, 이화정(S) / 이상 가나다순), 그리고 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시절엔 스윙을 배우는 일과 공을 맞추는 일이 가장 큰 숙제다. 때문에 하체를 쓰기 보다는 일명 ‘똑딱이’로 공의 컨택과 상체움직임을 자세히 이해하는 과정으로 시작한다. 똑딱이 이후에도 헤드업 방지나 상체의 각도(척추각 스파인 앵글)를 지키며 스윙하는 방법에 대한 레슨 등을 위주로 받게 되는데, 이는 주로 초보 때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다. 어느 정도 초보(?) 단계를 벗어나 중급으로 가는 과정은 하체를 쓰면서 비거리와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기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8년 KPGA 코리안투어를 총결산하는 ‘2018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13일(목)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이형준은 이번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2회와 3위 3회 등 톱10에 여섯 차례 이름을 올렸다. 출전한 17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하는 꾸준한 성적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가장 작지만 모든 샷에 쓰이는 단 하나의 장비 골프볼. 전세계 투어 선수들은 어떤 골프볼을 선택할까?미국의 권위 있는 리서치기관 ‘데럴 서베이’가 진행한 전세계 주요 투어 사용 용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선택하고,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의 Pro V1과 Pro V1x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2월 현재 타이틀리스트의 골프볼은 전세계 투어를 통틀어 73%의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사용률 2위 브랜드의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8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6, 이탈리아)가 '2018 힐튼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2018 Hilton European Tour Golf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유러피언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몰리나리가 기자단 투표 결과 올해의 선수가 됐다"고 11일 발표했다.몰리나리는 5월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시작으로 가장 뜨거운 올 한해를 보냈다. 특히 지난 7월 이탈리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홍현준이 지난 9일 열린 ‘2018 GDR 한국장타리그 파이널대회’에서 367야드(yd)를 기록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상금 3,000만 원(우승 상금 1,500만 원)의 해당 대회는 골프존 GDR(Golfzon Driving Range) 시스템에서 드라이버로 전국 최고의 장타자를 가리는 국내 유일의 남성 장타 대회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골프존 성인 남성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선 격인 챔피언스리그와 결선인 파이널리그로 나뉘어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패튼 키자이어-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조가 PGA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키자이어-하먼 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더해 11언더파 61타를 쳤다.최종합계 30언더파 186타로 그레이엄 맥도웰(북아일랜드)-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조를 한 타 차로 꺾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이날 키자이어와 하먼은 17번 홀에서 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