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설 명절을 한주 앞둔 2월 1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 뉴페이스가 등장했다.주인공은 바로 94년생 김성현 기수. 지난 3일 토요일 서울 6경주에 ‘위너드래건’과 함께 데뷔전을 마친 그의 첫마디는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났다”였다. 빨갛게 상기된 그의 얼굴에는 경주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과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그리고 기수의 꿈을 이뤘다는 기쁨이 공존했다. 첫 성적은 11위.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같은 날 출전한 2개의 경주에서 연속 4위를 하며 선전한 모습을 보였다.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10일(한국시간) 두바이월드컵 예선 두 번째 도전에 나선 국산 경주마 '심장의고동’과 문세영 기수는 초반부터 선두로 경주를 이끌었으나 6위의 성적을 거두며 원정 도전을 마무리했다.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에서 활약해온 '심장의고동’은 스타 경주마 출신 씨수말 '지금이순간’의 혈통을 이어받은 국산 경주마다. '심장의고동’은 '21년 대통령배(G1, 2000m)를 포함해 세 번의 대상경주를 우승했다. 특히 장거리 경주에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며 부마인 '지금이순간’에 이어 국산 경주마의 가능성을 입증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은 나이 지긋한 중장년층이 대다수다. 그러나 조금만 더 살펴보면 데이트를 나온 커플,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젊은 부부, 무언가에 몰두 중인 젊은 남성 등 2~30대 방문객도 많다.젊은 세대가 경마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다양하다. 어릴 적 영화 ‘챔프’에서 나온 경주마 ‘우박이’가 실존마 ‘루나’를 모티브로 한 사실을 알고 관심을 가진 사람도 있고, 일본 경마를 다루는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접했다가 실제 경주의 박진감에 빠진 사람도 있다. 사람들이 경마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월 18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올해 첫 대상경주인 제22회 세계일보배(L, 국산OPEN, 4세이상, 1200m, 별정A, 순위상금 3억원)가 열린다. 서울에서 11마리, 부산경남에서 5마리가 각각 출전해 16마리가 게이트를 가득 채운다.2003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세계일보배는. 2005년부터 혼합 2군 암말한정 1400m로, 경주체계가 레이팅 체계로 전환된 2015년부터는 국산OPEN 4세이상 1200m로 시행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서울-부산경남 오픈경주로 지정되었다.그간 세계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 레슬링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로 선발, 국제대회에서 맹위를 떨치게 된다.1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도내에서는 7명(7체급)이 태극마크를 달았다.이에 전북체고의 한우진과 이나현(여)은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에서 펼쳐지는 ‘2024 U-17 아시아카뎃 선수권대회’에 출전, 경기력을 뽐내게 된다.또 전북체고의 김도형과 진영준, 최재노도 7월6일부터 14일까지 요르단에서 열리는 U-20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체육회 소속 진안군청 유동주선구가2024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진안군청의 유동주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것이다.전북의 헤라클레스 유동주는 89kg급에 출전해 용상 부문에서 201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경기에 나선 문민희(하이트진로)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해 전북 남녀 역도 위상을 높였다.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전북 체육의 비상을 꿈꾸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8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올해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선전을 거두기위해 선수들이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바이애슬론 등 8개 동계 종목 195명의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과 팀별 소속 훈련장 등에서 추위도 잊은 채 맹훈련중이다.특히 동계종목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동계체육대회를 준비하기위해 설 명절도 반납한 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접견실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장윤우(성덕초6)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장윤우 선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광주광역시 선수단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남자 12세 이하부 1,500m(2분13초14)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55점(5분31초10)으로 2,000m에서는 3분01초71의 기록으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동계종목 불모지 광주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교생활과 운동선수로서 두 가지 목표에 최선을 다하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최지우 기자] 영암 서킷이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회의 내실화와 유망주 발굴이 중요하다. 영암 서킷에서 매년 열리는 KIC CUP 대회는 KIC(상설서킷)대회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KIC CUP KFGP는 국내 유일의 FORMULA RACE로 아마추어들의 등용문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F4코리아를 신설해 KF 1600과 통합전을 치른다. KIC CUP KFGP는 국내에서 자제 신설한 최초 국제 FORMULA 대회로 영암 서킷 활성화에 밀알이 되고 있다.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한국 여자 수영 에이스 한다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7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위해 한다경이 전날 오후 늦게 카타르 도하로 출국했다. 한다경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수영 선수들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한 선수 역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계영 800m에서 역영을 펼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지난 5일 오후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총회는 박종규 광주당구연맹회장, 김제안 광주레슬링협회장 등 재적 대의원 68명 중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사항 5건, 의결사항 4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임원 선임 결과 보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결과 보고,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계획 보고, 2023년도 회계감사 결과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관한 사항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선전을 거듭하며 값진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해왔다.5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동계체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경기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빙상(스피드) 여고부 3000m 경기에서 4분24초5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정유나(전주제일고)는 1500m와 매스스타트 경기에서도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봅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2.1.~4.)에서 남자 12세 이하부(천재혁, 이우빈, 김건호, 문승영)와 여자 12세 이하부(천규림, 장윤, 천유림, 김린아)에 출전한 2,000m 릴레이 경기에서 동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광주 빙상(쇼트트랙)은 약세 종목으로 2015년 개최된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홍성호(당시 경희대)선수가 획득한 동메달 이후 9년만에 획득한 메달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이다.이로써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지난 1.11.~13.에 개최된 빙상 스피드 경기에서 획득한 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설을 맞아 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임직원은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지원 사업은 과천,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2월 서울·부산경남 경마시행계획 발표와 함께 설 휴장 계획을 전했다.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그랑프리 등 주요 대상경주가 3~11월에 개최된다. 따라서 2월은 상반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담금질에 돌입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2월 경마는 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6일간 66개 경주, 부산경남에서는 6일간 42개 경주가 치러진다. 아울러 새해 총 3개의 대상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갑진년의 포문을 여는 2024년 첫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근 두바이 월드컵 예선 두 번째 도전에 나섰던 경주마 ‘벌마의스타’가 8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원정 무대를 마쳤다.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한 벌마의스타와 백광열 조교사는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경마의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했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장 소속 경주마 벌마의스타는 최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제 4경주로 열린 ‘알 신다가 스프린트’(G3, 1200m)에 출전했다. 서승운 기수가 직접 기승했던 데뷔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두바이 현지에서 활약 중인 로이스턴 프렌치 기수와 호흡을 맞췄다. 출발신호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어느새 반려동물 양육인구 1300만명 시대를 맞이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더불어 말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경주마, 승용마 등 ‘말’에 대한 복지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의 말복지 전담조직인 ‘말복지센터’는 최근 말복지 증진을 위한 ‘2024년 말복지 3대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3대 운영방향은 ▲말 생애주기 복지강화 ▲말 복지 사각지대 예방지원 ▲말복지 인식개선으로, 각 운영방안별 핵심 사업들이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말 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오는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등급 2300m 레이스가 펼쳐진다. 연령 및 산지에 관계없이 시행되는 1등급 경주이자 총상금 1억 1000만원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될 금주의 하이라이트 경주다. 설 연휴 휴장을 앞두고 경마팬들에게 박진감과 행운을 가져다 줄 경주마는 누구일지, 주목할 만한 4마리를 살펴본다.▲ 흥행질주 (거, 한국 7세, 레이팅 103, 임한용 마주, 이준철 조교사, 승률 34.4%, 복승률 40.6%)이번 경주 출전마 중 최고레이팅에 누적상금 역시 원톱인 ‘흥행질주’. 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24개 종목의 경기가 완도공설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2만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 관계자 등 26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준비 상황 보고, 조직·집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지난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축구 고등부 스토브리그, 22일부터 29일까지 검도 스토브리그가 진행되었던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은 동계리그는 끝났지만, 학생들이 쏟은 땀과 열정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는듯하다.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검도 선수단이 발산한 열기와 땀 냄새는 열띤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검도 호구를